전 20대 후반이고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예요.
남자친구는 연애경험이 많이 없어서 헌신적이고 잘 맞춰주고 하고싶은건 다 하게 해주고 수동적인 스타일이긴 하지만.. 제가 말을 안하면 아무래도 연애 센스나 자기 관리가 부족하고 딱 청결하기만 하고 연애에 있어서 리드를 할 줄 몰라요..
귀찮아 한다거나 의욕이 없는건 아니고 연애 센스가 부족하다보니, 남자친구가 가자고 하는 곳들은 초반에 제가 좀 마음에 안들어했었어서 그때 이후로 그냥 제가 주도하는걸로 바뀌었거든요 ㅠㅠ 근데 만약 제가 원래 그런 성향이었고 남자친구와 의견 충돌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서로 이걸 즐겼다면 잘 맞았던거지만 사실 저도 모든 전 연애에 있어서 리드 당하는 편이었고 제가 따라가는걸 더 선호했었거든요..
뭔가 새로운곳 맛있는곳 데려가주면 좋고 전 리액션 잘해주고 상대도 그런걸 기뻐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데이트 하기전에 제가 그런곳들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좀 많이 스트레스 받고 만남이 귀찮아지더라구요 ㅠㅠ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새로움과 편안한 안정감이 반반이었음 하는데 지금은 너무 안정적이기만 해요..
아직 헤어질건 아니라면.. 이런 경우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이야기 해보는게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