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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라미드 게임' 박소연 감독이 결말의 의미를 설명했다.
지난 21일 공개를 마친 '피라미드 게임'은 결국 학생들이 스스로 게임을 종료하며 권선징악의 결말로 막이 내린다. 사건 후 백연여고에서 미료여고로 명칭이 바뀐 학교에는 쌍둥이 자매가 전학을 오고, 이 자매는 피라미드 게임에 흥미를 보이지만 성수지는 쌍둥이 자매의 소개를 들으며 비웃으며 끝이 난다.
이를 두고 시즌2를 암시한 것이냐는 기대가 나오기도. 이에 이날 박소연 감독은 "요즘 저한테 엔딩에 대한 걸로 연락이 많이 왔다. 열린 결말과 쌍둥이를 보고 '시즌2냐'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감독은 "사실 저는 수미상관으로 표현을 한 거다. 1회에 수지가 이 아이들 처음 마주했을 때 '안녕 난 성수지라고 해'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쌍둥이의 등장으로 피라미드 게임은 무너졌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이런 점들이 도사리고 있다' 하는 거다. 수지를 정의로 표현하고 싶었다. '아니 너희가 그래도 정의가 이겨낼 거야' 비웃는 듯하게 했다. 그 표현을 마지막 마침표를 표현하고 싶었다. 수미상관으로 표현을 해보자 해서 그 방식을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정말로 시즌2를 할 생각은 없는지 묻자 박 감독은 "저도 그 질문 정말 많이 받았다. 했으면 좋겠지만 아직 들은 바는 없다"며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연락을 받았다. 뒷 이야기를 생각할 그런 건 없었던 것 같다"고 재차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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