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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 원래 비혼주의였는데 이장원 부부나 유혜주 부부 본 뒤로

ㅇㅇ |2024.03.27 16:04
조회 598 |추천 0
현실적인? 결혼 로망 ㅈㄴㅈㄴ 생김….ㅠㅜㅠ 서로의 성격이 완전 반대인데 서로 맞춰가면서 같이 산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합이 잘 맞아서 부럽고
진솔한 얘기 나누다가도 일상 속에서 가벼운 장난이나 티키타카하는 것도 넘 설레고
주일엔 같이 교회 다니는 것도 대단하고 일할 때나 휴식 취할 때 이야기 끊이지 않는 것도 신기하고
서로의 시부모님을 자신의 부모님만큼이나 친밀한 사이로 잘지내는 것도 넘 부러움…
정말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이상적인 가정이라서 나도 저런 가정 이루고 싶다..?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버림
근데 이제 문제는 외모나 스펙이나 성격은 내가 더 가꿔나가면 되는데 우리집이.. 돈이 그리 많지 않은 동수저에
(이런 말 하기에 좀 그렇지만) 내 기준에선 우리 아빠가 좀 부족한 사람이라서 과연 내가 원하는 가정을 이룰 수 있을지? 미래가 뻔하게 그려져서 벌써부터 우울해…
난 내 미래의 배우자와 우리 아빠가 정말 아들같이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로망이 있는데 그럴 성격이 무조건 안 되는 아빠라서 이럴 때 아빠가 참 밉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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