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이 화력이 좋다고 해서 방탈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얼마전에 서류를 프린트 하러 집 근처 피씨방에 갔습니다. 엘베에서 내리자 마자 문 앞에 "비회원은 프린트 안됩니다"라고 적혀있어서 일단 들어가서 회원가입 하더라도 프린트 하자 라는 마인드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알바생한테 물어보려고 데스크에 봤지만 그 누구도 없어서, 피씨방 결제 기계에 회원가입 버튼이 있어서 회원가입하고, 피씨방 얼마나 사용할건지 시간까지 선결제 했습니다.
선결제를 다 한 그 떄, 알바생이 나와서 "회원가입 했는데 프린트 되죠?" 라고 하니, 알바생이 "제가 프린트 하는 법을 몰라서..."라고 해서 그냥 결제한거 취소하고 다른데서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그럼 회원가입한거랑 결제한거 취소 좀 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갑자기 사장한테 전화하는 거.... 그 사장이 저를 바꿔달라고 해서, 전화를 바꿔받았습니다.
근데 여보세요라고 하는 동시에 저한테 불같이 화를 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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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아니 프린트하는건 손님이 숙지를 해와야하는거잖아요"
저: 아니... 다짜고짜 화를 내시면 뭐하자는건가요. 그리고 저 여기 첫방문인데 프린트 사용법을 어떻게 알고하나요
사장: 문 앞에 비회원은 프린트 안됩니다 라고 괜히 써놨겠어요
나: 아니...그렇게만 적어놓으시면, 어떻게 아나요. 추가사항을 적어놓으셔야죠
사장: 아니 피씨방이 프린트 하러 오는 데는 아니잖아요
저: (벙찜 / 더 이상 말 안통할거같아) 여기 더 높은 매니저님 어디계신가요. 컴플레인 하려고요
사장: (콧방귀뀌면서) 아니 제가 매니저라니까요. 돈 환불해 드릴테니 다신 오지마세요!!!
나: 저도 다신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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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화를 내도 제가 내야하는거 아닌가요...?알바생이 모른다고 했을 떄도, 아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다니.... 공짜로 사용하게 해달란 거도 아니고...
아마, 알바생이 프린트 사용법 모른다고 하고, 사장이 그따위로 응대 안했다면 화도 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기분이 뭣같고, 분이 안 풀려서 해당 피씨방 본사에 전화해서, 그 사장이 저한테 전화해서 사과해줬으면 한다했더니, 본사측에서 사과를 강요할 수는 없다네요...^^
장사를 하려면 그런 쓰레기 같은 마인드로 할 생각 마세요! 다른 피씨방 보다 사람이 적은 이유를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