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에 나랑 걔랑 둘 다 찐따였고 나머지는 다 무리가 있었단 말이야 그것때문에 3월 초에 담임쌤이랑 상담할 때 친한 친구가 없다고 했단말임 그랬더니 담임쌤이 걔랑 친해져보라고 해서 걔한테도 말 걸고 웬만한 거 다 물어봤는데 걔가 대화를 못 이어나감.. 그냥 문답문답만 계속돼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른 애들 찾아봤음 그러다가 내가 홀수무리에 들어가서 거기 애들이랑 다니고 있거든? 근데 걔는 아직도 친구가 없어
전에 걔랑 대화 나눌 때 좋아하는 연예인 있냐고 했더니 미쿠..? 라 그랬나 일본 애니캐릭턴지 뭔지를 좋아한다는 거야 솔직히 나도 여기서 피하게 된 것도 있고 걔가 쉬는시간에는 자리에 틀어박혀 있어서 뭐 어떻게 친해질 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다른 애들 찾아본 거거든
근데 걔가 친구가 없는데 현체 다가오니까 쌤한테 친구가 없다고 했나봐 쌤이 나 다시 불러서 ㅇㅇ(쓰니)도 학기 초에 친구가 없었으니까 ㅁㅁ(걔) 마음 이해할 거라고 생각해 ㅁㅁ이랑 잘 지내봐 이러는거임 나 걔한테 또 질문하면서 친해지려고 해야됨? 솔직히 내가 왜 친해져야 하는 지 모르겠음 공통점이라곤 학기 초에 찐따였다는 점밖에 없는데 이런 건 반장이나 부반장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