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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삼학년인데 때려치고싶음

ㅇㅇ |2024.05.05 15:15
조회 13,986 |추천 46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거 웃기지만 내 길이 아닌거같음.. 학교에서 하는 이론수업이랑 실습은 적성에 꽤 잘맞았고 학점도 나쁘지않음 교직까진 못했지만.. 근데 병원 실습 나가니 이건 정말 아닌거같음 ㅠㅠㅜ 그냥 일이 빡센거면 백번은 버티겠는데 그 숨막히는 분위기가 너무 끔찍해 우리는 걍 공기취급하면서 따라다니면 대놓고 한숨쉬고 째려보고.. 안따라다니고 서있으면 학생 뭐하냐고 놀러왔냐고 뭐라하고 진심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 아직 학생이고 첫 실습인데 뭐 모른다고 솔직히 말해도 혼나고 아는척해도 혼나고.. 그냥 내가 일을 못해서 혼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나라는 존재 자체를 싫어하는거같음 신규쌤은 나보다 몇배는 더 혼나고 무시당하더라 이런 분위기를 몇년동안 버터야 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내가 병동을 잘못 걸린거같긴한데 나중에 신규때 이런 병동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몇년뒤만 생각하면 그냥 숨막혀 이제와서 전과를 해야하나 진짜 개막막하다…데이 출근이라 3시면 퇴근하는데 집와서도 그냥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음 ㅋ..


추천수46
반대수2
베플ㅇㅇ|2024.05.05 23:09
나 올해 입사한 신규인데.. 나 겁나 혼나고 무시당하니까 실습학생이 몰래 옆에 와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더라ㅋㅋㅋㅋㅋㅋ ㅜㅜ 신규땐 혼나는게 당연하긴 하지만 학생때가 그리울 정도로 넘 힘들긴 해..
베플나나남|2024.05.06 17:21
10년차 인데 결국 이직함 이직해보니 내가 왜그렇게 살았지 싶음 서로 존중도 안해주고 갈궈야 살아남는 집단
베플ㅇㅇ|2024.05.06 15:17
좋은 방법은 너가 간호가 진로에 맞으니까 영어공부 빡시게 해서 아프라 등록하고 미국이나 호주로 뜨는거다. 나는 호주에서 간호 공부하는데 영어만 잘하면 여기서 돈도 잘벌고 워라벨 즐기며 살 수 있음. 좀 외로울 수는 있지만.... 영어를 어느정도 하고 와서 영주권도 신청할 수 있고 지금 뜨는 직업 중에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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