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거 웃기지만 내 길이 아닌거같음.. 학교에서 하는 이론수업이랑 실습은 적성에 꽤 잘맞았고 학점도 나쁘지않음 교직까진 못했지만.. 근데 병원 실습 나가니 이건 정말 아닌거같음 ㅠㅠㅜ 그냥 일이 빡센거면 백번은 버티겠는데 그 숨막히는 분위기가 너무 끔찍해 우리는 걍 공기취급하면서 따라다니면 대놓고 한숨쉬고 째려보고.. 안따라다니고 서있으면 학생 뭐하냐고 놀러왔냐고 뭐라하고 진심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음 아직 학생이고 첫 실습인데 뭐 모른다고 솔직히 말해도 혼나고 아는척해도 혼나고.. 그냥 내가 일을 못해서 혼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나라는 존재 자체를 싫어하는거같음 신규쌤은 나보다 몇배는 더 혼나고 무시당하더라 이런 분위기를 몇년동안 버터야 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내가 병동을 잘못 걸린거같긴한데 나중에 신규때 이런 병동 안걸린다는 보장도 없고 몇년뒤만 생각하면 그냥 숨막혀 이제와서 전과를 해야하나 진짜 개막막하다…데이 출근이라 3시면 퇴근하는데 집와서도 그냥 우울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