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이고 일반고 생각중이라서 오늘 무단결석하고 네이트판 글 처음으로 써봄…
엄마가 바람피는거 알게된거는 어제 아침이고 엄마폰에 알람 울려서 끌려고 보다가 내 눈에만 이뻐보이면돼❤️ 이렇게 톡 와있길래 이상해서 톡 들어가서 싹 봤는데 누가봐도 바람인거야..
톡 모든내용 다 캡쳐해서 내 폰으로 전송 후에 다 지우고 제일 친하고 믿는 친구랑 어제 울기도 하고 욕도 하면서 어제 좀 정리를 했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엄마는 52세 나랑 36살차이 나이가 많으시기도 하고 침착하고 신뢰도 있는 사람이라서 정말 바람은 꿈에도 몰랐음. 바람 피는건 아닌가 걱정한거는 아빠였고… 아빠도 진실성 있는 사람이라서 그런 걱정은 거의 농담삼아 하는 생각이기도 했었음..
내가 7월에 일본 가는데 엄마랑 가는 여행이였다가 사촌언니랑 가게 되었는데 좀 이상하긴 했거든..? 올해 초에만 해도 가자고 했으면서 3월 말에 갑자기 사촌언니랑 가는거 어떠냐고 했었거든. 아래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그때부터 바람이였던 것 같다.
캡쳐본이 너무 많아서 못 찾았는데 7월 13일에 부산 여행 가자, 호텔 예약했다 남편이 그때 오면 안되는데 이런내용있고..
어제 엄마 마주치기 싫어서 엄청 빨리 잤고 오늘 아침에 나한테 화내는데 그게 또 짜증나고 토나올 것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그냥 학교 안갔음. 엄마 출근이 내 등교보다 더 빨리 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아빠는 해외에서 호텔하셔서 5살부터 집에 잘 안 들어오셨었음. 코로나때 호텔이라 계속 적자라 아빠 호텔로 인한 빚+학원비 때문에 엄마가 일 나가시게 되었는데 아마 거기서 만난듯. 아빠가 모르는거 보면 동창은 아님(아빠 엄마 초중고대 다 같이 나오심) 아빠한테 말해야하는데 과연 말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어제 담임쌤과 상담있어서 상담했는데 그중에 가정사 얘기 나와서 감정 조절을 못해서 쌤 앞에서 울어버림.. 다음주 월요일에 학교 끝나고 다 말씀드리겠다고 얘기는 해놨는데 과연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게 맞을까? 싶음
현타오고 이제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조언도 구하고 위로도 좀 해주고 가줘…
+) 상대 남자도 가정 있고 2016년부터 결혼하셨던듯? 배경사진에 1살정도 되어보이는 애기도 있었어 얼굴 보니까 최소 40후반에 50초반인듯..
++) 나 외동이라 형제자매 없어..!
+++) 주작이라고 하는 댓글이 보여서 사진 몇장 추가했고 다 답글은 못 달지만 댓글 다 보고 있고 댓글 달아준 모두 다 고맙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