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사진=민선유 기자, 서민재 SNS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 과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서민재는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받은 2024년 4기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합격 문자를 공개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따르면 회복지원가 모집은 약물사용회복자이면서 단약 유지가 1년이 넘은 경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 합격함에 따라 서민재는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 및 보조하거나 중독 관련 상담을 하고 회복 경험담을 발표하는 등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민재는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 합격통지서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신학대학원 ‘영성 철학상담협동과정’ 학과에서 ‘영성 철학상담’을 전공한다. 이와 함께 서민재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민재는 지난 2022년 가수 남태현과 열애 중이라며 두서없는 SNS 글을 스스로 올려 마약 의혹을 받았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해 그해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고, 서민재는 지난 1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서민재는 “내려주신 처벌 겸허히 받겠다”며 “앞으로는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널A ‘하트시그널3’로 얼굴을 알린 서민재는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였지만 직업을 잃게 됐다. 이후 카페 알바 중인 근황과 함께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다”며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게 기회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또 단약과 재활치료 중인 근황을 매체에 전하며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명예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면서 마약의 끝엔 파멸밖에 없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