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앞에서 옷도 못벗는 남편..

잠이좋아 |2004.03.16 23:26
조회 17,946 |추천 0

으~ 생각만 해도 열받아서  손 발이 다 떨려옵니다.

우찌 나에게 이런 개 같은 일이 생겼는지, 다 내가 부덕한 탓이라구요?

그건 절대  결단코 아닙니다

여러분 믿는 도끼에 발등찍혀 보셨나요? 더 심한일도 당하셨다구요?

님들 모두가 다 많은 고민과 걱정에 부딪히면서 살고 계시곘죠?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잘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것도 아주 깨끗하게.

적어도 부부간에 지켜야할 도리는 철저하게 지키면서 살려고 노력하죠.

거두절미하고 ,

우리남편이(우리란말도 쓰기아깝네, 이하 ..넘 이라고칭함) 하루는 새벽 네시,

 그 담날은  그 담 담 날에 기어들어왔죠. 그 멀건 낫짝을 들이밀고.

참고로 전 ..넘이 새벽에 들어오건 말건 잔소리 안하는 스탈이거등요. 그동안에는 지를 믿었었으니깐요.

결혼 10년찬데 벼라별일 다 겪고. 아덜 키우느라 일하느라 솔직히 지한테는 별로 신경도 안썻죠. 그래도 그 밑바박엔 신뢰라는 것이 깔려 있었으니까요.

그거 없으면 못살죠. 지금 솔직히 불같은 사랑이 있겠습니까? 미운정 고운정으로 사는 거지요.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 되는거 아닙니까?

..넘은 참고로 집에 오면 아담이 되는 스탈입니다. 팬티만 입고 있어도 귀찮은 사람이 그날은 옷을 안벗는거예요.

내가 잠깐 딴일 하는사이 다른 긴티셔츠로 갈아 입고는 그러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별로 이상하다 생각안하고 추워서 그러나 그랬죠

근데 또 옷을 입고 자더라구요.

그때도 이상타 생각안했는데 그담날도 내가 없을때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그러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또 옷을 안벗고 그러더라구요

저게 아무래도 이상타 생각되어서 순간적으로 필이 확 꼿히는데 떨리는 가슴과 손과 발에게 진정하라고 하고

"야 니(싸울땐 다들 반말이 안시켜도 튀어나오죠 다들)왜 옷안벗고

 지랄인데?"

  순간 ..넘은 당황해서 할말을 잃었겠죠.당연히 ..

"빨리 벗으라"

 벗었겠습니까? 당연히 안벗죠. 그러고는 차마 올리기 민망한 말이 내입에서

 마구 튀어 나오고 , 지는 절대 오입질은 아니고 걍 나가요걸하고 다른사람들

 놀듯이 걍 놀아줫다. 넘들 노는데 우찌 지는 가만히 있노 등등.. 지가 요즘

 스트레스가 많다. 그동안 니는 내한테 내조는 솔직히 잘 못했다. 그래도 다른

 남자들 보단 지가 신사적으로 논다.  남자들의 세계를 니는 이해못한다. 이해

 해달라. 유부남중에 60%는 3차 꺼정간다. 등등...

  남자가 무슨 핑계가 그리도 많은지..

 한심하기 짝이 없죠.

 별 개같은 소리를 다 하는지 원.

 암튼 우울하고 원통한 날이 었죠.

 내가 좋아서 한 결혼 누굴 탓하고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자기말로는 거기 걸이 장난으로 부부쌈하라고 손톱으로 할켯다던데  그것도

분명 어패가 있는게 윗통을 다 벗어재끼지 않고서야 우찌 그 부위(반소매도 못입는걸로봐서 어깨 아래쪽인듯)에 흔적을 남기겠습니까. 웃긴일이죠.

 

그일이 있고 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상처를 못봤습니다.

왜 ..넘이 잘때 보지그랬냐구요? 제가  안자고 버텨볼려고 했는데도 그눔의 잠이 나를 놓아주질않아서...

 샤워할때 문도 잠그고 하지 .힘이 세서 내가 힘으로는 안되지.

옷도 화장실에서 갈아입지. 참 나 원?   나 원 참?

 

그게 키스 마크일 수도 있겠고  지말대로 그 상처일 수도 있겟고. 그 둘다

쉽게 없어지는 건 아닐텐데 언제까지 내가 못보는지,안보여주는지 두고

볼일이죠.

 요는 나한테서 ..넘은 더이상 예전의 남편이 될 수 없다는 거죠.나의 남편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뭐 그만한일로 그러냐구요? 아직 세상을 덜 살았다구요? 안보는데선 뭔짓이라도 한다구요? 그래도 그건아닙니다. NEVER! 결단코!

여자의 직감은 무시를 못하죠 이건 분명 그짓을한겁니다. 그건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일이죠.

용서안합니다. 처절하게 응징을 해줘야지요.

..넘아 기대하게나. 어여쁜 와이프의 응징을!!!

 

 

 

 

 

☞ 클릭, 일곱번째 오늘의 톡! 헤어졌다고..폐물 다 내놓으라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