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기 정말 싫었지만 야채를 더 신선하게 사기위한 경쟁심에 1시반부터 너무 머리가 근지러워 입욕하고 씻고 2시반에 떠나서 시장가서 애호박 사러가고 다이소 가고 애호박 2개천원이하 해놓고 좋은 제품다나가고 못난이들만 있어 대신 5개 2천원에 팔길래 10개사고 당면,표고버섯,아몬드한봉지 사고 마을버스타기전 옷뒤져서 2장 검은색으로 사고. (회사에 기름때 매연 기타등등 많으니까.) 토요일 링겔을 맞겠다는 각오와 미묘한 압박감으로 금토일 내내 양손가득 플렉스 지렸음. 집에 와서 고등어 오장어 애호박 선물로 받은 감자와 다 합채 익혀서 다이소에서 산 큐브식 고무얼음판에 분할해서 담았고 흑미밥 압력밥솥으로 저녁 먹었다. 아 진짜 움직이는거 짱싫지만 난 외국노동자중에 온지 얼마 안된 친구가 그다지 빠른건 아닌데 그깟 용접 매연 먹었다고 가래끓어 침뱉기 바쁘고 눈까지 드라큘라처럼 새빨간 눈보고 나니깐 나는 공동체 생활 스크레스 없고 내나라라서 내맘대로 쉬고 라디오들으며 잠자고 이런게 다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