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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고 싶은 친구 하소연

ㅇㅇ |2024.06.23 23:07
조회 81 |추천 1
일단 애는 착한데...진짜 나랑 안 맞음.
만날때마다 관심없는 얘기 티엠아이로 쉴새없이 얘기하는데 내가 극i라 그런진 몰라도 진짜 기빨리고 지침...그래서 그냥 아~,그렇구나 이런식으로 단답만 하는데도 계속 말함. 솔직히 그냥 핸드폰 보고 싶은데 진짜 쉴새없이 말해서 좀짜증남. 이건 내 성격 문제겠지ㅠ
또 애가 사람들에게 얼굴 보이는게 부끄럽고 싫대서 매일 얼굴을 가리고다님. 심지어 나한테도 얼굴 보여준적 없음.
그리고 그거 가지고 내가 이래서 친구가 없는거겠지ㅠㅜ하면서 카톡으로 찡찡댔는데 애가 자존감도 없는것같고 좀 그런거같아서 거리감이 느껴졌음.
그리고 제일 안 맞는다고 느껴졌던게 문자 보냈을때의 내용과 말투...
보통은 '나 이런일이 있어서 진짜 좋았음' 이렇게 보내면 될것을 꼭 '나 이런일이 있어서 진짜 완전 레알 대박 찐찐으로 너무너무 좋았어☺' 이런식으로 임티까지 써서 보내는데 이런 표현을 거의 문자 보낼 때 마다 최소 두세번은 써서 읽을 때 마다 정신없음.
그리고 진짜 일기장 수준으로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장문으로 써서 거의 매일 보내는데 좀 지치고 어쩌라는거지 싶음...
가독성도 떨어지고 수식어도 너무 남발해서 읽씹하고 싶음.
너무 애가 징징댈 때도 많고..진짜 걔한텐 미안하지만 왜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는지 알 것 같음.
원래 같이 먹던 친구가 두세명 있어서 급식은 걔네랑 같이 먹는데 볼때마다 급식을 혼자서 먹고 있더라..
신경쓰이긴한데 걔랑 같이 먹기는 싫고 근데 또 애는 착한것같아서 걔랑 멀어지고 싶은 내가 나쁘고 이기적인것 같고..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다가라도 익명으로 털어놓음.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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