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롯데 팬이었을때 임수혁 선수가 경기 도중 쓰러져 식물인간이 되었 습니다. 여기서 하늘의 모사가 이루어집니다. 나를 기아팬으로 만들고 왜냐하면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을 맞췄고 기아 연고지인 광주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아팬이 된 나를 조지기 위해 롯데만 붙으면 기아가 고전합니다. 엊그제 1차전에서 14점을 기아가 뽑았는데 롯데가 14점까지 쫓아왔고 경기는 15대15로 비겼습니다. 어제 경기도 기아가 4대1로 이기고 있었는데 6대4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11대1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하늘에 한마디 했습니다. 임수혁선수는 하늘이 한건데 왜 내 탓으로 돌리며 내편을 박살냅니까? 하고 투정 부리는데 순간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솔로홈런을 때렸습니다. 그래서 경기는 11대2로 롯데가 승리했습니다. 우리는 압니다. 야구경기 할때 신들이 관여를 한다는 사실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신. 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