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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태호 PD “나영석과 누가 더 잘생겼냐고? 둘다 일 잘하게 생겨”[종합]

쓰니 |2024.06.28 14:41
조회 68 |추천 0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와 김태호 PD가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을 홍보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태호 PD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 PD는 프로그램에 대해 “2011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체험했던 타인의 삶 특집을 조금 더 확장한 것이다.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삶으로 우리나라 셀럽이 가서 그 실제 인물의 삶을 살아보는 것”이라며 “그 삶이 화려하거나 극적이거나 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삶을 살다보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가, 저 주변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오늘부터 나영석 PD의 프로그램 ‘서진이네’ 시즌2가 론칭이 된다. 자꾸 두 분 비교가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 PD는 “저희야 너무 감사하다. 사실 금요일 시간대 예능이 된다는 걸 지난 10년 동안 몸소 보여주셨고, TV라는 미디어 자체를 사람들이 점점 멀리하기도 한다. 또 특정 시간대를 많이 보는데 주중이나 어떤 시간대는 안 보시기도 하는데 금요일 황금상권을 만들어놓은 나 PD님 프로그램들 덕에 사람들이 익숙해하시잖나”라고 말했다.

이어 “첫회로 대박이 나기 쉽지 않다. 시청자 층도 되게 다르다. 예전 종편 생기기 전에는 프로그램별로 경쟁이 익숙했다면 지금은 저희 시간대 OTT 티빙에 들어가보면 거기에선 야구가 거의 1, 2, 3, 4위를 실시간으로 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더 이상 티비 콘텐츠를 놓고 고민하시기보다 다른 선택권이 많아졌다”며 “저는 저나 다른 예능 피디님들 응축된 힘을 한곳에 모아 이쪽은 예능 콘텐츠가 많은 시간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했다. 그런 대결 구도가 재미있지만 졌다 하면 실패했다고 이렇게 나누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고 저는 조그만 콘텐츠를 키워보자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박명수 역시 “실시간 시청률이 의미가 없는 게 요즘 본방사수가 거의 없다. 예전처럼 무한도전 보려고 일 때려치우고 뛰어가고 이런 경우가 없다”고 전했다. 김 PD는 “저도 그런 경력은 20년이 넘다 보니 하나의 반응, 한회 반응 가지고 움츠러들고 흔들리고 하지 않는 것 같다. 맷집은 세졌다”며 “중요한 건, 이 콘텐츠가 괜찮다 중요하다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이 저희에게 필요한 것이다. 시즌1 잘 마무리하고 얻은 데이터를 활용해 시즌2는 더 업그레이드해 나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얘기했다.

나영석과 김태호 중 누가 더 잘생겼는지 묻는 엉뚱한 질문도 나왔다. 김 PD는 “이건 생각 안해봤다. 잘생겼다는 범주 안에 둘다 들어갈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그냥 일 잘하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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