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런 글은 처음이라 좀 어색해서 반말좀 쓸게
우리집 둘째언니가 지적장애 3급이야.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의사소통 할 수 있고, 지금 직장도 잘 다니고 있어. 별 문제는 없는데라고 얘기 할 수 있는데, 언니는 딱히 상관이 없는데 내가 언니한테 가지고 있는 생각, 감정이런 것 때문에 좀 문제야...
언니가 나를 좀 아랫사람 취급을 해. 자기가 갑이고 내가 을인 것 마냥 대해. 내가 얘기를하면 “어쩔티비”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내가 방에서 공부할때 집중이 안되니까 이어폰이나 헤드셋 같은걸 쓰고 있는데, 부모님도 이런 걸 아니까 나 부를일 있으면 전화하시거나 방으로 오시는데 언니는 내가 나올때까지 내 이름 부르면서 소리지르고, 그리고 부모님은 내 사생활 존중해주셔서 내 방 들어올때 노크 하시고 들어오시는데 언니는 그딴거 없이 그냥 방문을 벌컥 열고 내가 아랫사람인 것처럼 대해. 이런게 쌓이고 싸여서 내가 언니를 언니라고 부르기 싫어서 나도 그냥 “야”, “너” 이런 식으로 하긴해... 그리고 언니랑 나랑 싸우면 나만 혼나 그러고는 “언니는 장애인이잖아”라면서 넘겨, 솔직히 언니가 나를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는거는 부모님 탓도 있다고 봐. 항상 “언니는 장애인이잖아, 니가 이해해야지”를 입에 달고 사셔.
첫째 언니는 이제 몇년안으로 지금 만나고 있는 남친이랑 결혼 할 것 같아. 그렇게 되면 내가 둘째언니를 데리고 살아야할 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폐쇄병동 같은 곳에 버리고 싶어... 피해망상으로 들릴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언니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매일 소화불량, 두통을 달고 살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어...
언니가 감정조절이 안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온 집안이 울릴 정도로 쿵쾅거리고, 나를 때릴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나가 죽고 싶어.
그리고 언니가 진정되면 아무일 없는 것처럼 있더라.
나는 얼굴이랑 온몸에 멍이랑 상처가 생겼는데....
그럴때 더욱 폐쇄병동같은 곳에 버리고 싶고, 나도 그냥 때리고 싶더라... 그러다가 내가 진짜 믿는 친구한테 털어놨는데 걔가 싸패냐고 하더라. 그러다가 내가 중3이라 예민한 것 같다고 그러더라 그러고 걔랑 멀어졌어, 나 싸패라고 소문냈더라, 그리고 예전부터 나 뒷담깠다더라...
아... 나 진짜 왜 살지.
이런 내가 좀 이상한거야? 그냥 솔직한 답변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