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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여러분 확인좀

어머나다시... |2024.07.01 15:18
조회 1,347 |추천 4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곳에 고민글을 쓸줄이야;;
부족하고 이상한 남편을 만나
이렇게 더운날 타자를 칩니다.

거두절미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주말에 부쩍 핸드폰을 자주보고
(원래도 자주봄 게임충)
게임만 하지 않고, 요즘 톡도 보내길래
주말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누구랑 톡 하느냐
카카오톡 좀 보자며 급 핸드폰을 봤습니다.
(궁금한면 물어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일단 저희는 7세 아이가 있는 부부입니다.
핸드폰에 다양한 단톡방 중 
남편의 전 회사 톡방이 있더군요.
톡방을 들어가보니 ㅎㅎ 
남편의 전 회사 동기들(같은 사무실 쓴다는)

남편 말론 해당 톡 멤버들 구성원
유부남 본인 포함 2 총각1유부녀(임산부1 아이엄마1 처녀1)
뭐 이런 구성이라 했습니다.
그 인간 말 한대로 적습니다.

남편이 퇴사하고 현재 다른데 재직중인데
이 전에 두시 쫌 안되서 남편이 전화를 주더군요.
오늘 일찍 퇴근해서 전회사 사람들과 급 밥먹고 온다길래
응 다녀와 하고, 쿨하게 보냈더니
(전 남자만 있는줄....여자있느거 쏙~빼고)
저 몰래 강변 나들이를.... 날 좋은 봄날에
돗자리 깔고 밥과 맥주를 깠나봅니다.
(난 일하는데 ㅎㅎ) 

대가리 든 놈이면 지가 일찍 퇴근하면
그 인간들 만나는게 아니라
맞벌이하는 저희 대신해 자식봐주는 장모님 쉬라고
일찍귀가후 지자식 육아를 하는게 정상인것을 ㅎㅎ
놀러가네요?(정시퇴근하고 논거아니라며 ㅋㅋ 우기는 센스)

여튼 그 사건도 어이가 없어 뭐라 했고
사과를 해서 넘어갔는데~

신의 계시인지 그날 급 단톡방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유부녀(애사진 프사까지한) 1이 자기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고 사진을 단톡에 보내고
(탕안에 수영복입고 본인과 친구들의 모습사진)
쌩뚱맞게 ㅎㅎ 차라리 풍경이나 경치등 여행지 추천사진을
보내면 말이나 안하지 ㅎㅎ
(이 아줌만 왜 때문에 이럴까요?그나저나 같이찍은
친구들 허락은 받고 올렸는지ㅠㅠ것도 궁금) 

이걸 왜 올리고 왜 그들은 호응을 할까요?
저희 남편도 "캬 좋네" 라며 답변도 호탕하게 달아주고
그들만의 꽁냥한 수다 파티였네요.

카톡을 확인하고 빡이쳤고,
아놔 멍청한놈과 이혼각이네 싶은데
화내는 제가~ 이상한가요?

얘는 뭔자꾸 주워들은 사회생활 단어를 앵무새처럼
짖어대는데 (월월) .. ㅎㅎ 난 뭐 정글에서 회사다니나 봅니다.
(사회생활에 수영복 사진? 특이하네ㅎㅎㅎ )

저도 한 회사의 경영팀장이고,
사회생활이라면 지보다 더 많이 했는데
가정이 있으니 스스로 처신해서 선은 지키며 사는데
(기본중의 기본 가족얼굴에 먹칠하기 싫음)

전 얘네들 톡이 눈알을 빼서 1급수에 씻고 봐도
비정상 같거든요? ㅎㅎ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확인 부탁드려요.
(업무적인 멘트가 습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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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지 잘못 인정 
(이것도 겁나 웃긴게 이상한 것들이랑 노닥거린 지도
유유상종인데 비겁하게 지 잘못 없고 그걸 올린 여자탓하는
라스트 찌질함 보여주심 와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

사과는 자녀앞은 쪽팔린지 안방문 닫고,
맨투맨으로 지 잘못 인정 사과함.
(참나 맨콩 기름짜는게 더 쉬울듯)

그 단톡방 당일 나왔다하네요 ㅎㅎ
(조용히 나가기해서 일자 확인 불가라며......믿겠냐?)

다시 재초대 받아 지스스로 썩은방 나와 구성원인간에게
이제 못들어간다고 톡한거 보여줌.
(안하는게 정상이고, 그깟건 언제든지 들어 갈 수 있어
중요한건 니 스스로 그 단톡방 수준이 떨어진걸 인지해)

앞으로 그 단톡방 안들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관심에 목마른 아줌만 뒤지든지 말든지 평생 차단
한다고 응응!!알았어용!! 라고 대답하데요 ㅎㅎㅎ
(그 분 면상사진 보니 응....관심 부족에 그런거구나 확신) 

카톡이든 남편폰이든 이젠 ㅋㅋ
시도 때도 없이 봐줄 예정임(아우 귀찮어)

결론 :
“젊을때 못나간 것들의 늙어서 꼴갑 떠는 더러운 사연.”

수영복사진은 아줌마 니 남편한테 보내세요.
그리고 아재들 그런 부족한 여자가 생각없이 보내면
답변해주는게 아니고 얘 오늘 머리가 많리 아프구나 하고
개무시 해주면되요.
(그래야 그거 고쳐요.. 아니 어째 그 중 한명이라도
바른말 하는 인간이 없으셨을까ㅠㅠ 다들 바본가)

배우자 있는분들은 반성 좀 하시고요.
배우자분들은 알랑가 몰라 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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