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이랑 같이 길을 걸어가는데 급똥이 마려운거에요.
진짜 순식간에 신호가 와서 집이라면 바로 후다닥 화장실을 찾을만한 급똥인데
그나마 야외라서 그런지 심리적 절제를 3분정도는 할수 있을 거 같아서 찾아보니 저멀리
은행상가 건물이 보여서 아이델코 은행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은행 상가계단 3개만 걸어올라가면 바로 은행건물 안 코너에 화장실이 있는데
저기서 배달오토바이가 인도타고 오다가 핸드폰을 보더라구요?
아이는 아이대로 딴짓하다가 오토바이가 아이를 심하게는 아니지만 툭 쳤어요.
근데 진짜 급똥이 너무 마려운데 화장실이 먼저인지 아니면 배달오토바이를 잡아서
시시비비를 가리는게 먼저인지 아이 상태가 먼저인지 너무 혼란스러울때 여러분은
뭐부터 선순위를 두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