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토리나 캐리터를 만들때 철칙이 있어, 스토리의 경우는 장르를 중심을 확실히 정하는거야. 학원 로맨스면 학원 로맨스를 중심으로 캐릭터의 성장,갈등은 필요한 요소이지만 중심적으로 쓰지 않아. 학원로맨스에 갈등이 중심이 되면 독자는 지치고 힘들 수 밖에 없어. 성장물이 주제라면 성장을 중심으로 로맨스를 부가적인 요소로 쓰는거지. 캐릭터는 선역이 된 악역은 존재해도 악역이 된 선역은 잘 쓰지 않아. 자칫 분위기가 너무 다운 될 가능성이 있어(내가 이경우 때문에 멘탈 터졌음) 이런 캐릭터를 만든다면 초반부부터 떡밥을 뿌려놓는 편이야. 초반부에도 떡밥이 있었다면 그 갈등과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지만 갑자기 선역이 악역이 되면 갈등이 주제가 되고 독자에 입장에서 조금 답답한 전개가 시작돼. 그리고 엔딩은 무조건 해.피.엔.딩!!! 특히 로맨스. 사실 모두들 알겠지만 인생의 로맨스의 대부분은 이별이잖아... 굳이 웹툰에서까지 현실을 인지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글을 구성할때 어느정도의 회차와 전개와 결말을 생각해두는 편이야. 아무 생각 없이 장기연재를 하게 되면 캐릭터의 붕괴와 전개의 반복이 시작될 가능성이 커.
그리고 서브남주 쓸 때.. 악역 비슷한 느낌으로 잘 안 써! (이것도 이경우 때문에;;^^) 서브남주는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악역으로 쓸 경우에 분위기가 루즈해질 가능성이 높아. 만약 서브남주를 악역으로 만들었거나 선역이 악역이 됐을 경우 최후반부에 팡! 터트리는게 아닌 중반부에 써서 중후반~후반부의 갈등을 끝내고 서브남주, 선역이 된 악역을 위해 서브커블을 따로 만들어 주는 편이야. 그리고 사이다 캐릭터 글을 이끌 수 있고 주연들에게 정답을 주는 캐릭터를 꼭 만드는 편이야. 답답함을 해소해주며 전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 그리고 웬만하면 잘생기고 웃긴 신스틸러 캐릭터를 악역으로 안써(응, 이경우)마지막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웹툰인지 많은 생각과 의미를 닮은 웹툰인지 구분 짓고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스타일이야. 작품의 분위기가 들쑥날쑥이면 독자 입장에서 짜증나고 재미없어. 여기까지 읽은 착한 사람들은 나 스토리나 캐릭터 만들 때 조언 좀 해줘. 이경우 때문에 멘탈 나가서 짜증내다가 내 작품을 만들기로 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