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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다 그런가?

ㅇㅇ |2024.08.13 21:57
조회 522 |추천 2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예쁜 친구가 있어

친구는 진짜 착하고 예의도 바른이여서 참 예뻐.

근데 너무 아쉽게도 걔가 사귀는 남자는 항상 남자가 별로더라..

나한테 연애상담 부탁해오는것도 늘상

꾹 참다 데미지 왕창 쌓은채로 오더라고 그래서 나랑 연애상담을

마치면 일주일내로 정리되었어

남자의 어떤 점이 별로였냐면 길가에 쓰레기를 막 버린다던지,

화나면 조절 못하고 소리지르고

가오잡는 양아치 기질이 있다거나 그런것들이었지.

잘생긴것도 아니고.. 뭘보고 좋아한걸까 싶을정도야.

이 친구가 심각히 남자 외모를 안보는 편이라 ..;..

최근 마지막으로 정리한 남자애는 너무 사랑이 없었대

그 친구 혼자만 사랑해주고 너무 퍼다줬더라고, 착해서..

퍼주는걸 너무 잘해. 그게 문제야 아주 강아지 기질이거든

이 친구는 늘 열정적이고, 좋은 가정에 자라서 산거같고

사회생활도 잘해, 후배들을 늘 잘챙겨줘

돈이 모자랄텐데 자기껀 아끼고 남들한테는 퍼주더라

사람이 참 좋아 거의 완벽한데

정작 연애는 어려워하더라.. 정말 아까운 인재야

이 친구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찾아다주고싶어도 주위엔 괜찮은 애가 그다지 없네..

그냥 오타쿠나 게임광 양아치 같은 애들 ..

나는 무성애자라 연애해본적도 없어서 그런 고민은 없지만,

친구의 연애가 참 걱정되네..

이게 내 친구만 겪는 딜레마인지,

아니면 다들 겪는 일인지 궁금해서 글 써봤어.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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