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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가든’ 김주령 “으슥한 곳 촬영갈 땐 매니저 데려가 꼭 있어 달라고 부탁”(씨네타운)[종합]

쓰니 |2024.08.14 12:50
조회 28 |추천 0

 사진=왼쪽부터 김주령, 조윤희, 박하선/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김주령과 조윤희가 공포 영화 '늘봄가든'으로 돌아왔다.

8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늘봄가든' 주인공 조윤희, 김주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늘봄가든'으로 공포 영화에 첫 도전한 조윤희는 "저는 공포 영화를 잘 안 본다. 볼 때도 있지만 귀를 막는다. 사운드를 듣지 않으면 괜찮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듣고 김주령 역시 "저는 눈과 귀를 다 가린다. 밤에 거리 다니는 것도 누가 따라다니는 것 같아 아무도 없는데도 두리번거린다. 밤에 화장실 가는 게 특히 무섭다"고 공감했다.

촬영은 어떻게 했냐고 묻자 "으슥한 데 가서 촬영할 때는 남자 매니저를 꼭 데려가서 밖에 좀 서 계셔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악역 연기에 대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그레이스 역을 맡았던 김주령은 "이 자리를 빌려 박지은 작가님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초반에 욕을 많이 먹었다. 너무 얄밉고 미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본을) 잘 써주셨다. 나중에는 '그며들었다'라고 해주시더라.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김주령, 조윤희, 박하선/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로 욕망 가득 악역 연기를 펼친 조윤희는 "초반에는 스트레스가 풀렸는데 오래 악역을 하니 죄책감이 들고 착한 역할에 대한 갈망이 생기더라. 아이에게 떳떳하게 보여줄 수가 없었다. 어떤 분들은 악역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저는 풀리려다가 다시 쌓였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로하를 얼마나 바르게 키웠는지 너무 예쁘더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조윤희는 "로하는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하자 박하선도 "제 딸도 초등학교 1학년이다. 지금 초춘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로하도 유치원 때랑 확 달라져서 말대답을 얼마나 잘하는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김주령은 "모든 엄마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 사랑이 많고 표현도 잘하고 아이가 맑고 밝고 보면서 내가 어떻게 이런 딸을 낳았지? 생각한다. 이 아이한테 제 복을 다 쓴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고 딸을 자랑했다.

이에 DJ 박하선은 "딸을 어떻게 그렇게 키웠냐?"고 묻자 김주령은 "제가 한 건 없고 저는 너무 부족한 엄마다"고 답했다. 또한 조윤희는 "딸이 엄마, 아빠 보고 (좋은 점을) 배운 것이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주령은 "본인이 좋은 성격을 타고났다"고 답했다.

한편 조윤희, 김주령이 출연하는 영화 '늘봄가든'은 오는 21일 개봉된다.
권미성 misu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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