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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해서

쓰니 |2024.08.24 23:47
조회 39 |추천 0

우리집은 그렇게 독실한 기독교는 아닌데 엄마가 유독 교회에 잘 다니려고 하셔 가끔 가족여행으로 많이 교회 빠져도 틈틈히 성경책 읽고 말씀들어
그런데 나는 그냥 어릴때부터 엄마가 가자고 해서 갔다가 어느정도 믿게되어서 작년에 세례를 받았는데 작년에 교회우리반 담당쌤이 학원가고 학교가느라 바쁜데 학원 수업시간이나 주말 거의 주 3,4회 카톡 메세지 전화에 주일에는 꼭 오라고 매번 전화하시고 지난번에 아파서 못갔는데 걱정된다면서 집을 진짜 찾아오려고 하셨다라고 여자쌤이시긴한데 나는 잘 아는사람이여도 어른이거나 좀 불편하면 손잡는 것도 싫어하고 닿는것도 싫어하는데 계속 쓰담거리면서 터치하셔서 별거 아니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눈물도 몇번 났어 그리고 고등학생이어서 많이 바쁘고 학원도 4개에 매일 새벽에 자느라 너무 피곤해서 주말에는 조금 자고 싶어서 교회 가기 싫은행동 했더니 엄마가 잔소리 하시고.. 그래서 아예 교회가기 싫다고 했다가 엄마가 자기가 인생을 잘못살았다면서 평소에 안빠지고 교회 잘 다니는 모습 보여줘야 되는데 자기가 잘못해서 내가 그런다고 말하면서 엄청 분위기 안좋아서 그뒤로 말은 안했어..오늘은 또 주일 아침시간에 학원잡혀있는거 때문에 왜 시간 그렇게 잡았냐고 교회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시간 잡으라고말해서 그냥 알겠다고만 했음 심지어 학교에 교회담당쌤 계시는데 왜 교회 안나오냐고 매번 물어보심 진짜 교회 얘기만 나와도 너무 스트레스고 엄마는 종교는 내 의견 따른다면서 가기 싫어하면 진짜 스트레스 엄청주고... 난 이제 교회가는게 너무 지쳤어 그냥 힘만들고 엄마가 뭐라 해도 가기싫다고 말고 제대로 못하는 나도 짜증나고 눈물나고 머리아파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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