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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데..어휴...

설날 |2009.01.22 09:46
조회 8,082 |추천 0

결혼한지 1년조금 넘은 새댁입니다.

저희친정은 떡방앗간을 하구요.. 매년 명절마다 일손이 부족한 친정에 가서 일을 도와주고 시댁에 갑니다.

헌데. 이번 설날에 신랑이 자기 맘대로 치질수술을 예약을 하는거에요

치질이 예~전부터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자기는 아파서 설날에 아무데도 못간다고 딱 잘라 말하네요 ;

참. 신랑이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GM쪽) 보름정도 집에서도 쉬었었는데

그럼 쉴때 좀 하지 꼭 설날되니까 이러는것 자체가 이해가 가질 않고

화만 나네요.

어젠 시댁에 전화해서 자기 치질수술 하니까 명절에 못갈수 있다고 연락을 했답니다 ㅡㅡ;

시댁, 친정 차로 10분이면 다 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무슨 얼마나 큰 수술한다고 ㅡㅡ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뭐 물론 우리 친정에 일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자식으로써 일손부족해서 일 거두는게 그렇게 싫은건지

너무 섭섭하네요

친정 엄마아빠께 어째 얘기를 해야 하는지 .. 보름정도 쉰것도 다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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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투덜이|2009.01.22 09:56
시댁이 장사를 하거나해서 며느리를 때마다 불러서 일시키면 다들 못된 시부모라고 하듯이... 친정이 떡방앗간을 한다고 해서.. 신랑을 매번 데려가 일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님이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싶어서 님이 하는거야 그렇다지만 신랑이 하고 싶겠어요? 그런걸 요구하는거 자체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도와드리고 싶으시다면 님 혼자 가서 도와드리는게 좋을 듯 싶어요... 방앗간에 일손이 딸리면 사람 쓰면 되잖아요.
베플음..|2009.01.22 13:38
왠지 남편이 주눅들어그런걸 수도 있단 생각이드는데.. 회사가 어려워 보름정도 쉬었고 아무래도 처가랑 자기집둘다 안간다고한거보면 왠지그런것도 없잖아 있는거같은데 걍 이해하고 넘어가야져 반대로 입장바꿔서 남편집이 떡방앗간한다고 매번 명절마다 님 부려먹으면 짜증안나겠어여
베플쓴소리|2009.01.22 15:46
ㅋㅋㅋ~ 좀 쉬게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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