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울게되요

ㅇㅇ |2024.08.29 22:50
조회 69 |추천 0
13살 남성 페미니스트입니다 저역시 누나를 통해 페미니즘 교육을 배우고 있는데요
모든 여성들이 하루빨리 성평등적인 세상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칼부림 사건으로 남자들이 죽었을때 조선 제일검이라며 가해자를 칭찬하며 얘기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물론 미러링이라는 것도 알고 기분이 나쁘면 예전에 남자들의 업보를 생각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오늘 유튜브로 보니 결국 한남은 회생 불가다 한남은 죽어야 한다 한남은 지구에서 도태되었다 한남은 열등하다 이런 댓글을 너무나도 많이 봅니다 여성 페미니스트들은 외국 페미니스트들에게 한국 남자는 결코 만나서는 안되고 절대로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댓글을 계속 답니다. 남성 페미니스트라면 이런 댓글에 해당안되는 거라고는 해도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물론 제가 태어나기전에는 스타벅스 김치녀라는 얘기같은 여혐말이 있어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이런 미러링에 있어서 저와 같은 또래 남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을 알리기 어렵습니다. 저역 시 결국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2030여성들에게 있어 한남유충 취급을 받을수 밖에 없나 싶습니다. 
미러링에 기분나빠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너무 상처가 됩니다 물론 이런말을 하는 여성분들은 전부 한남한테 큰 피해를 당하신분들이겠지만요
트위터나 여성페미니스트들의 공간에서는 남자는 꺼지라고 여성들의 공간에 침입하지 말라는 소리를 계속 듣습니다. 2년전에 성별을 숨기고 활동했을때는 함께 여성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곤 했지만 남자라는 성별을 알리면 너도 결국 한남이다 라며 차단합니다. 또 트위터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형들 중에는 감히 여자보다 얼굴이 알려졌다 더 유명해졌다는 이유로 욕을 먹습니다
더쿠 여성시대등 결국 페미니즘 이야기를 할수 있는 온라인상 공간에는 남자는 결코 못들어가고 오프라인 행사에서 누나랑 가면 눈치없게 남초딩을 데려오냐는 소리를 듣습니다(이때 누나는 솔직히 너가 눈치가 좀 없긴 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가고싶다 억지로 때썻거든요)
이런말을 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솔직히 왜 2030남성들중에 페미니스트가 잘 없는지 조금은 알것같아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나라는 여혐국가인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냥 온라인속 불특정 다수가 하는 한남이라는 말을 계속들으며 욕먹을때는 눈물만 나오네요 
친구들에게도 말을 해보지만 그럴때마다 남자를 죽이는 범죄자를 조선 제일검이라 찬양하는 페미니스트들을 군대(물론 저는 안가봣지만 요새 군대는 쉽고 돈도 많이 번다고 알고있습니다)를 군캉스라 부르는 페미니스트들을 어떻게 좋아할수 있냐고 합니다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저도 너무 슬프거든요 근데 슬픈 감정이 들면 누나는 한남이라 하네요 ㅋㅋㅋㅋ 
말이 너무 횡성수설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여러가지 써봤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