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화롭게 친구랑 잔화하다가 어제 걔네반이랑 우리반이랑 피구했던 이야기가 나왔어
그런데 걔가 어제 왜 우리끼리 얘기하는데 왜 들어오냐고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네반애가 수 안맞는다고 안하려는 것 같아서 반 대표로 괜찮다고 말해주려고 했던건데 왜 그러냐고 말했어
그래도 걔가 어차피 걔 안빠질 분위기였다고 왜 오지랖 부리냐는 식으로 말해서 순간 나도 욱해서 내가 어떻게 아냐고 그럼 말해줬어야지 우리반애들은 땡볕에서 너네 기다리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말했어 그라고 어떻게어떻게 이 얘기가 끝났어
이 얘기 끝나고 바로 걔가 왜 자기가 나댄다고 하냐고 뭐라 그러는거야 솔직히 나는 걔랑 3살때부터 배프였고 비밀도 없고 이런사이여서 장난식으로 다른 친구랑 말했던건데 며칠동안 화 안내다가 갑자기 걔도 욱했는지 내가 계속 욕하면서 화냈는데 눈치가 없는거냐고 아님 일부러 자기 놀리는 거냐고 하고 나는 평소에도 욕하고 드립치면서 노는데 내가 그걸 어케아냐고 듣기 싫으면 그때 말하면 됐지 왜 지금와서 뒷북이냐고 했어
하 근데 또 이 얘기 끝내니까 왜 나는 자기반을 일케 싫어하냐고 자기 담임쌤도 싫어하고 애들도 분위기 이상하다고 뭐라하고
근데 나도 걔네반 걔 앞에서 까고 뭐라한 건 미안하게 생각해 근데 나는 애초에 6반인 친구 말고 내 배프라고 생각하면서 솔직하게 말한건데 나보다 자기반을 더 좋아하는건가 나한테 질린건가 이런생각 들면서 너무 혼란스러웠어
그리고 걔가 내가 자기반을 싫어한다고 했던 이유는 첫번째로 걔네반 선생님이 우리반 수업 들어오시는데 맨날 5~7분 늦으시고 보면 회의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진짜 매일매일. 내가 선생님을 싫어하는건 아니고 이런점이 좀 이해가 안되서 내 친구한
테 기가쌤 맨날 늦게 들어오시는 것 같음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이게 쌓였었나봐 그리고 내가 1학년때 알던 애가 내 친구 반 된 후부터 너무 산만하고 수업방해도 좀 해서 너네반 분위기 이상한것같다고
했어 이거 말한것도 잘못했던 것 같아
암튼 그래서 내가 난 너네반 싫어하는게 아니고 그냥 내 생각 말한거고 솔직히 다 맞지 않냐고 하면서 싸우다가 내가 그래서 할말 끝났냐고 그러니까 싸우기 전에 하자고 했던 게임 하자고 걔가 그랬어 나는 싸우고 같이 게임하는게 가능한가 생각하면서 게임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었거든? 근데 걔가 딴애있는 단뎀방에 전화하더니 2초만에 끊고 계속 게임에 안들어오고... 5분 기다리다 그럴거면 하지말라고 다시 화내고 지금 이 글 쓰고 있어
나도 내가 분조장이고 욱하고 소리지르는 성격인거 알아 내가 잘못한 게 많은 것도 아닌데 맨날 싸우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화해하고 나는 이런게 진짜 힘들거든? 걔는 쉬운 것 같던데 그래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궁금해
긴 글 다 읽고 댓글 남겨줄 사람 있을까 궁금하긴한테 암튼 고맙고 꼭 조언 하나씩 해주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