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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빅토리' 촬영 끝나기 전 진실게임 하다 울어..미안해서"('씨네타운')[종합]

쓰니 |2024.09.03 12:04
조회 93 |추천 0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혜리가 '빅토리'로 돌아왔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빅토리'에서 필선 역을 맡은 이혜리가 출연했다.

영화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치어리딩을 통해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혜리는 박하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 출신이기 때문. 박하선은 "2014년 각각 1편, 2편에 출연했는데 딱 10년 전이라고 하더라. 예전에 혜리씨를 마라톤 대회에서 마주쳤는데 '힘드셨죠' 하면서 인사하시더라. '알지 알지' 하면서 (말 걸어줘서)고마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혜리는 현재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인맥왕으로도 잘 알려진 혜리는 "사실 (박하선)선배님도 진행하시다 보면 마주치는 분들이 많으니까, 저희는 한두번 보고도 반갑지 않나. 그래서 그래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사석에서 계속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정말로 계속 보는 친구들은 많지 않은데 뭐 한다고 하면 나와주고 하니까 그게 너무 고마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에 출연해준 분들을 위해)직접 칵테일을 만들어주는데 당일에 제가 즉석에서 배운다. 레시피가 정해져있으니까(어렵지 않다). 즉석에서 출연하시는 분들도 술을 잘 드시는 분이 있고 못하시는 분이 있으니 그거에 따라(달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혜리를 무대인사에서 봤다는 후기와 목격담이 쏟아졌다. 혜리는 "공식적인 무대인사는 끝났는데 제가 서프라이즈로 그냥 가끔 간다. 제가 저번주에 '컬투쇼' 하다가도 끝나고 보신다는 분들 있어서 갔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빅토리' 속 덕선이 너무 완벽해서 고민했다는 혜리는 "제가 원래 늘 자신감이 있는 편인데 너무 자신이 없는거다. 사투리도 해야하고, 진짜 열심히 대사 하나하나 열심히 했는데 해야할게 굉장히 많았다. 춤도 춰야하고 사투리도 해야하고 인물도 너무 멋있으니까 나보다 표현 더 잘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자신이 없어서 처음엔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혜리는 원래 춤을 춰서 안 힘들지 않았을까 하시는데 첫 레슨 영상 공개하고 싶다. 거울 속의 제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싶을 정도로 너무, 제가 힙합을 해본 적도 없지만 극중엔 힙합을 추고 싶어하는 여유가 있어야하는 친구여서 그걸 표현하기 위해 4개월간 고생했다. 선생님이 좀 놀라셨다"고 덧붙였다.

촬영이 끝나기 전 진실게임을 하다가 울었다는 혜리는 "세완씨랑 저랑 동갑이다. 그래서 세완씨는 잘 챙겨주고 케어를 잘 해줬는데 저는 신경을 잘 못쓴 것 같은거다. 맨날 혼내기만 하고 한 것 같아서 끝날 때쯤 된 것 같으니 내가 다정하게 잘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미안한 게 올라오는거다. 그래서 혼자 미안하다고 울었던 것 같다"고 전해 함께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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