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0대 초 남자입니다
2,3,년전부터 모임을 나가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모임이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들어온 여자분이 계시는데 저는 첨에 그분께 아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지속적으로 얘기를 하고 대화를 하다보니 점점 그분이 마음에 들었고 올 연초부터 아 내가 좋아하는 구나 싶음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 이 모임이 점심때쯤 끝나는데 대부분 점심 안먹고 각자 헤어집니다. 제가 몇 번 밥을 같이 먹자고 해서 최근에 둘이 모임 끝나고 몇 번 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적인 대화를 했고 좋아한다는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뭐 특정 부분이 좋다고도 하지만 사람 자체가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그분은 나에대해 연애적으로 전혀 생각을 안하는 거 같습니다. 딱히 나를 싫어하지는 않고 나에대해 약간의 긍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딱 그 이상은 아닌 거 같아요..만약 제가 별로거나 싫었으면 단 둘이서 밥은 안 먹었을 거 같았거든요. 성격이 조금 조용한 편입니다. 운동이라는 관심사가 있기는 한데 저희들의 대화는 모임에서만 ! 입니다. 개인적인 카톡은 거의거의 없습니다. 정말 부끄럽게도 사실 제가 쑥맥이고 여자에 익숙하지 않아 자연스런 대쉬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은 화~토에 근무에 일요일 모임 + 월요일 휴무 이렇게 쉬시는 거 같고 저는 월~금 근무 주말에 휴무입니다. 나에대해 딱히 싫지도 좋지도 않아하는, 약간의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모임외에는 딱히 접점이 없는 현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전 사실 지금 이 모임도 좋아서 고백을 주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답답하신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