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뉴진스 다니엘이 하이브에 어도어 정상화에 대한 요구를 한 가운데, 간접적으로 또 한 번 입장을 전했다.
15일 다니엘은 팬 소통 앱인 포닝에 상태메시지를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변경 상태메시지에는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징하는 색깔의 하트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징하는 모자 이모티콘이 담겼다.
지난 11일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으로 하이브에 25일까지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로 복귀시켜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하니는 "얼마 전 아티스트들과 직원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메이크업 공간에서 다른 팀원과 그쪽 매니저분이 제 앞을 지나갔다. 서로 인사를 나눴는데 그쪽 매니저님이 '무시해'라고 말했다. 다 들리고 보이는데 제 앞에서 그렇게 말했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민지는 "회사(어도어)에 말씀을 드렸는데도 회사에선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고 그쪽 팀에서는 사과는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회사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방탄소년단 정국이 반려견 계정을 통해 올린 글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정국은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는 글과 함께 파란색, 핑크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썼다. 이는 뉴진스를 대표하는 색이었기에, 정국이 뉴진스를 공개 지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정국은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추가로 남기기로 했다. 하이브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정국의 이같은 언급이 화제가 되자,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정국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탓한 것이라고 전한 것.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하이브가 내놓은 답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다니엘이 민희진 전 대표를 향한 지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가운데,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