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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집 구하기

ㅇㅇ |2024.09.17 18:23
조회 134 |추천 0
현재 상황

2살 아래 동생 : 모아놓은 돈 없음. 대신 관리비 낸다고 함.
나 : 보증금으로 3천만원 낼 의향 있음.
부모 : 5천만원 빌려줄 의향 있음.

다 합쳐봐야 8천만원인데 서울에서 투룸 전세 구하는 건 에바지? 요즘 원룸도 전세 1억 넘던데... 그래서 내가 부족하면 너도 대출을 해서 매꾸든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동생이 대출은 싫다는 쪽으로 말하는 거야. 언니 직장 근처에 집 구하는 거면 나는 대학교에서 먼 곳에서 사는 거나 다름없지 않냐. 이러면서 자기 리스크에 대한 말을 하는데 그래도 모아놓은 돈 한 푼 없이 관리비만 내는 입장이 저러니까 나만 손해인 것 같고 걍 기분이 좀 그럼... 내가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지금 다시 취준중인데 서울에 일자리 구한다는 보장도 없고 근데 동생이 지금 학교가 서울에 있어서 자취하는데 그 원룸 계약이 12월 말까지라 내가 빨리 말해줘야 집주인한테 연장 얘길 하든 방 뺀다고 하든 한대. 나보고 결정하란 식으로 말하는데 쟤랑 같이 살지 말고 걍 혼자 살고 싶다ㅋㅋ... 사실 나 5천만원 이상 모아놨는데 내 돈만 다 넣는 건 에바같고 비상금 나도 가지고 있어야 하니까 3천만원만 보탤 수 있다고 한거거든. 요즘 전세사기가 기승 부리기도 하고... 5천만원으로 서울에서 전세 원룸 구하려면 지하나 옥탑방 같은 매물 밖에 없지? 취직하고 걍 내가 대출받아서 내 돈에 얹어서 원룸 구하는 게 나을까? 조언 부탁해...

나 이 집 빨리 탈출하고 싶긴한데 선취직 후자취가 맞는 것 같아서 이러고 있는데 선자취하고 후취직한 케이스의 사람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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