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00세 고모할머니

트레비 |2024.09.18 01:51
조회 379 |추천 0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외할아버지는 지방 시골 한 마을에 살고 계셨어요.
외숙모와 외삼촌과 함께요.
(외할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신지 3년 되었어요..)
그리고 바로 옆 3분 거리에
외할아버지의 고모님이 사세요.
큰아들과 며느리와 함께요.
어려서부터 왕래가 많고
매번 때마다 오셔서
식사를 같이 하다보니 저에겐
멀다면 멀지만 가족과 다름이 없었어요.
특히 고모 할머니는
인자하시고 따뜻하시고 늘 왔냐고 웃어주시고
손 잡아주시는
고모 할머니 모습이 떠나지 않아요.늘 기억해요.
고모 할머니는 100세요.
매일 걷고 운동을 하시고 동네를 잘 다니셔서 그런지
눈도 좋으시고 귀도 밝으시고
다리도 곧으시고
혼자 모든 활동이 가능하시고
90세분들보다 더 정정하세요.
그런데 1년전에 고모 할머니께서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엉덩이 뼈가 문제가 생겼고
다행이 수술을 하고
병원에서도 집에가서 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하고 퇴원을 했어요.
그런데 큰아들 큰며느리가
갑자기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연명치료를 안하겠다고 사인까지 했다고 해요.
고모 할머니는 식사도 잘 안하시고
힘없이 누워만 계시기만 한대요.
그냥 돌아가실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요.
큰아들 큰며느리 병원이요.
고모할머니만 빼고요.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이후로
그 아들에게 저희도 의견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니가 모실꺼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라고
이야기도 꺼내지 말라고 하는
저 큰아들 큰며느리는 나중에 어떤 벌을 받으려고
저럴까요?고모 할머니가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집에 오셔서 편히 지냈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을까요?도와주세요..
(평소 큰며느리는 같이 살 때도
눈치도 엄청 주고 밥도 잘 안차려주고
구박을 많이 했어요..빨리 돌아 가셨으면 좋겠다
말도 하고..늘 집에서 기를 펴지 못하셨어요.)
아무 이상없는 고모 할머니를 요양병원에서
데려오고 싶은데 나이 어린 제가 모실 수도 없고
고모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너무 억울할꺼 같아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