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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출렁일 수 있다는건 알지만

가을과 함께
조금씩 차분해지려 해

가을이 오기 전까지
너와 한번은 만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를 만들지 못했어

내 노력이 부족했고
네 마음도 완고했고

너를 비워내는 곳에는
다른 것들을 채워보려 해

걱정마 다른 이성은 아니니까

너는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버려
특별한 인연으로 받아들인 거야

비워내서 편하게 너랑 마주하고 싶어

보면 반갑고 또 보고싶은
그 정도로 딱 기분좋은 인연

원래는 우리가 그런 사이였던 것 같아

돌아가보자 그 때로
마주치면 웃으며 서로를 반기던 그 때로...

추천수24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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