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굿파트너'가 이혼 전쟁 막을 내릴 준비를 마쳤다. 과연 장나라가 '굿파트너'로 대상 트로피에 이름을 새기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0일) 저녁 10시, SBS 드라마 '굿파트너'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7월 첫 방송됐다.
'굿파트너'는 이혼 변호사로 재직 중인 최유나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신선한 소재, 또한 장나라와 남지현의 '워맨스' 케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청률 역시 1회 7.8%로 시작해 17.7%까지 솟으며 고공행진을 달렸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굿파트너'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데에는 주연 배우 장나라의 공이 컸다. 장나라는 실제 변호사를 보는 듯한 프로페셔널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불륜을 저지른 남편(지승현 분)을 향한 분노와 후회의 감정, 딸(유나 분)을 지키기 위한 절실한 연기가 작품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한재이,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과의 연기 케미 역시 완벽했던 바. 이에 장나라가 데뷔 20년 만에 연기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지 기대가 모였다.
2001년 데뷔한 장나라는 '굿파트너'에서 그간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을 폭발시켰다. 모성애 연기부터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는 복수전까지, 비록 '굿파트너'가 중반부 불필요한 러브라인, 시대착오적 설정으로 아쉬운 평을 얻었지만 그럼에도 장나라의 연기가 설득력을 더했다는 평이다.
'굿파트너' 마지막회에서는 상대측 변호사로 만나게 될 장나라와 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배우 고아성이 장나라가 떠난 법무법인 대정 신입 변호사로 등장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과연 '굿파트너'가 용두용미 결말로 시청률 20%를 달성할 수 있을지, 또 장나라에게 첫 연기대상 트로피를 안겨주게 될지, 마지막회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