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연우, 박성웅,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성웅이 대선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드라마 '개소리'의 박성웅, 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소리'에서 국민배우 이순재(이순재 분)의 늦둥이 외아들 이기동 역을 맡은 박성웅은 출연 계기를 묻자 "시트콤이라고 생각하고 대본을 봤는데 너무 고퀄리티다. 또 선생님들과 같이 나온다. 제가 이순재 선생님 아들을 언제 해보겠냐"고 밝혔다.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기분은 어떨까. 박성웅은 "제가 20여 년 전에 막내를 해보고 다시 50살 넘어서 막내를 하고 있다. 28년 차인데 저는 아직 멀었다"며 "이순재 아버지는 리허설을 10번 정도 하시다 보니 대사 NG가 없으시다. 김용건 선생님도 역정 내거나 에너지가 필요한 장면이 있으면 리허설을 슛이랑 똑같이 하신다. 50년 이상 연기하신 선생님들을 보고 많이 배웠다. 저는 갓난아기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박명수가 "선생님들이 커피 한잔 뽑아오라고 하면 뽑아오냐"고 장난스레 묻자 박성웅은 "당연히 뽑아가야 한다. 한잔이 아니라 다섯 잔 뽑아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25일 첫 방송.
장예솔 imyes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