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토리~~♡
저에겐 8차이가 나는 아주 러블리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작년 10월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한 능력있는 남자친구죠
하지만.. 이게 왠일 두둥-.. 갑자기 경기가 안좋아 지면서..
부동산업계쪽은 다들 망해가고.. 하지만, 지금은 배우고 경험하고 느끼는 시기!
돈은 3~4년뒤에! 항상 제게 말해오곤 합니다.. 후훗
★
아..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 남자친구 얘기좀 해보려구요~~~^^
저와 오빠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게됬어요
작년 4월 저는 주말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됬죠
전 오후타임 / 오빠는 야간타임.. 교대를 하는 한 10분정도?
3개월간은 그렇게 '시재맞아요?' '안녕히계세요' 한두마디 주고받는 사이였어요
저도 오빠도 서로 관심도 없고 이름도 모르고...
(아! 오빠는 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주말 야간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지만,
용돈이나 벌어쓰려고 한거에요 오빤 저보다 한달 정도 먼저 시작했죠)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는 언니(오전 타임)와 함께
일이 끝나고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간단하게 술 한잔 했죠..
제가 좀 과하게 먹고 편의점 안을 들락달락 거리며 오빠~~ 이러면서
막 말을 걸더래요.. 근데.......-_- 이제와서 들은 얘기인데 그때 ..
아주 노오란 눈꼽이 낀 상태로 오빠~~하는데 정말 깼다는거에요..ㅠㅠ
그렇게 두세번정도? 일이 끝나고 술 먹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죠..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원래 악세사리를 좋아하거든요?
머리에 빨간 장미꽃삔을 꼽고 아르바이트를 간적이 있었어요
전 아무렇지 않게 일이 끝난 뒤 "안녕히계세요~~"하고 집으로 돌아왔죠
그리고 3~4일 지나서인가? 그 오전타임에 근무하는 편의점 언니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저녘에 시간있냐구 술 한잔 하자고~ 그래서 전 좋다구 바로 OK했죠~
근데 그 야간타임 오빠도 온다는거에요~ 상관없다고~ 괜찮다고~
그렇게 만남을 갖게되었죠~
호프집말고 고기집가서 밥먹으면서 술 먹자고 하길래
전에 아르바이트 하던 고깃집으로 갔어요
오랫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던지라 사장님 이모들 모두모두 친한사이였죠~~
인사드리고 본격적으로 술 자리가 시작됬죠~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고 취기가 오른 상태였어요 모두들~
언니가 오빠 어떻냐구~~ 물어보는거에요~
전..뭐 괜찮다구^^;;
예전에 몇번 느낀건데..오빠가 고품격인거에요..ㅎㅎ
과자 먹으라고 하면 싸구려 과자는 안먹는다고하고...
껌도..마이쮸도........
그냥 잠깐 느끼는거겠지하며 지나치긴했는데..
그런모습 왠지 모르게 한순간 끌렸던적이 있었어요..
제가 어리다보니깐 어른스러운 모습? 이라고 해야되나..
점주님께서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종종 그러셨고요..
하여튼! 그렇게 술 자리가 끝나고
언니가 먼저 가고.. 오빠랑 저랑 남아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가 나이도 많고.. 공부해야되는데..
이런 마음 생기면안되는데..
몇일전부터.. 자꾸생각난다고..(몇일전이면 주말이겠죠?)
그날 이후로 공부를 하는데 빨간 머리삔을 꼽은 제가 자꾸 생각나더래요..
공부도 안되고.. 제가 자꾸 눈 앞을 가리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해서 저희 만남은 시작됬답니다~~
근데, 저 완전 속았잖아요!
사람들은 아무도 몰라요.. 오빠의 모습을..................
완전 애교도 많고, 질투도 심하고, 장난꾸러기에다가.......
사물..행동..까지도 질투를 한다니깐요?
그런 모습의 오빠 마저도 러블리 하지만요..뭐.. ^^
이상 ..ㅋㅋ저의 러브스토리를 맞치겠습니다..
톡되면...^^
송강호+김진수+공형진... 하여튼 다 섞어놓은듯한 흔한얼굴의 소유자
저희 오빠 사진 공개할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