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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목 건강 이슈 창피해, 살면서 좌절감 처음 느꼈다”

쓰니 |2024.10.02 17:17
조회 20 |추천 0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가수 이창섭이 목 건강 이슈로 우울감을 느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0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이창섭 정규 1집 '199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창섭은 목 건강 탓 노래 활동을 중단했을 때를 떠올리며 "살면서 좌절감, 우울감이라는 걸 정통으로 느껴봤던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창섭은 "치료를 받으며 호전은 되고 있으나 원래 소리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 주변인들한테 '우울하다'라고 입 밖으로 처음 꺼내봤다. 그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고 '내가 이렇게까지 목이 안 좋아진 건 과거의 내 삶의 방식이 잘못돼서 그랬을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창섭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안 먹기 시작했다. 마셔도 한 달에 한번, 회식을 한다거나 중요한 일이 끝날 때, 그때 말고는 입에도 대지 않는다.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지만 창피하기도 했다. '얼마나 관리를 안 했으면 이런 상태가 왔을까', '프로답지 않았구나' 마음을 다잡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1991’은 이창섭이 태어난 해인 1991년을 시작점으로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나아가면서 한층 자신감 있고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창섭은 더블 타이틀곡 중 ‘33’(삼삼)의 단독 작사를 맡았고, 이를 포함한 총 12곡을 수록해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확인시킨다. '1991'은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하지원 oni1222@newsen.com, 이재하 s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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