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살 중3이고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씁니다
엄마랑 9월 2일에 싸우고 지금까지 말 나눈게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정말 대화없이 살고 있는데요
싸운 이유는 뻔하죠 뭐 고등학교 얘기하다가 점점 감정 격해지고… 저희 엄마가 학원 하시는데 뭐 태도가 안 좋다 한숨쉬면서 수업듣는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오해라 하니까 니가 지금 한 행동을 말하고 있는데 뭔 오해냐 이러고.. 암튼 되게 크게 싸웠는데
말 하는 거 보면 엄만 저를 더이상 안 사랑하는 거 같거든요 정말 감정 때문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감정이 없는 거 같아요 자식에 대한 모성애나 사랑 같은거요 그리고 이제 저를 보면 화만 난다고 화에 대한 감정밖에 없다고 말하셨어요
40대 제 나이또래 딸이 있으신 이용자분들 제발 알려주세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사랑한다해도 정말 모진 말들을 딸한테 내뱉으실 수 있나요? 그런 말들을 하고 나면 미안함이라는 감정이 생기시나요? 너무 궁금해요 저는 지금 슬픈데 엄마는 안 슬픈 거 같아요
진짜 안 사랑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