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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망하고 점집 간 후기

ㅇㅇ |2024.10.13 21:16
조회 731 |추천 5
이제 수능 얼마 안 남았기도 하고 생각나서 써 봐..ㅋㅋㅋ!! 여기 간 건 올해 2월이고 불합격 발표 난 뒤에 갔었어 입시를 오래 하기도 했고 좀 힘들게 했어서 결과가 나고 좀 많이 우울해져 있었고 집 밖에도 잘 안 나갔어 너무 막막해서..ㅋㅋㅋㅋ 어린 나이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입시를 위해서 달려왔다 보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복잡한 시기었어 그래서 전화신점이나 타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찔끔씩 보다가 이럴거면 한번 보러가보자 해서 보게 됐었어처음에 들어갔을 때 무당집은 처음이라 좀 많이 겁먹었었는데 따뜻하게 해 주셔서 나도 편하게 봤던 것 같아 처음에 생년월일시 이름 알려드리고 왜 왔는지도 안 물어보시고 딱 아시더라 시험때문에 왔냐면서..ㅋㅋㅋㅋ 많이 힘들게 했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운이 너무 없었다면서 많이 안타까워해주시고 위로해주셨어 우리 집이 좀 어려워서 내가 알바하면서 공부했었거든 그 외에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이 해주셨고 가족 관한 것도 그렇고 정말 오랜 친구들한테도 말 안 한 개인적인 일까지 술술 맞추시는게 신기하더라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1시간에서 1시간반? 길게 봤던 것 같아 그때 한 일주일 뒤 공수도 주셨었는데 맞았었어 그리고 나한테 해외도 보인다면서 해외 갈 생각 있냐고 하시는데 그때 워킹홀리데이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었어ㅋㅋㅋㅋ지금은 내가 준비했던 전공의 학교는 아니지만 추가로 넣은 학교가 붙어서 학교 들어가서 나름 잘 지내고 있어 지금 거의 수능 한 달 남은 시점인데 다들 힘 내 나도 수능 많이 쳐 본 입장에서 지금 이 시기가 얼마나 힘들고 지칠지 그 기분 너무 잘 알아 나는 아쉽게 잘 되지는 않았지만 너희는 꼭 원하는 학교 갈 수 있을 거야 끝까지 집중해서 입시 한번에 마쳤으면 좋겠다 다들 파이팅~~
추천수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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