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파트랑 빌라 차이 뼈저릴정도로 크네요

ㅇㅇ |2024.10.22 10:49
조회 192,478 |추천 160

미혼때 지방 살때는 잘몰랐는데 결혼하고 서울 올라오고 나서 빌라 살다가 구축 아파트 들어가고 나니까 정말 차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크네요.


솔직히 구축아파트 살기에는 편의성 별로고 역에서도 더 멀고 가격만 훨씬 비싸고 수압도 약한데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 질이 올라간게 확연하게 체감됩니다.

일단 흡연충 비중이 확연하게 줄어들어서 거리에 담배꽁초 일절 안보이고 입에 욕을 달고 살면서 엘레베이터 마주칠때마다 얼굴 붉히게 만드는 그런 류의 동거 커플도 아예 안보이고, 그런 인간들이 싸지르고 버리는 배달음식 쓰레기도 덜보이고 딸배 출입도 거의 안보이네요.

같은 라인분들 다 친절해서 비오는날 제가 비번 찍지 말고 들어오라고 본인들이 나와서 자동 현관문을 열어주고 엘레베이터 붙잡고 같이 타는거 보고 감동 이상의 어떤 느낌을 받기까지 하네요.

진짜 의식주 가운데 의식은 포기하더라도 주는 절대 포기해선 안된다는 말이 새삼 체감되네요. 이게 진짜 사람사는게 아닌가.....

저는 솔직히 남편이 아파트 들어가자고 주장할동안 그런 투기해서 재산상 이익 남기는게 뭔 소용이냐 우리만 편히 잘살면 그만이다라고 반대했는데 정말 제가 무지하고 멍청했던거 같아요. 아이한테 정말 너무 미안합니다
추천수160
반대수629
베플ㅇㅇ|2024.10.22 13:04
님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보니.. 그 평화롭던 아파트에.. 님 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물 흐리게 생겼네요.. 이런..ㅜㅜ
베플ㅇㅇ|2024.10.22 11:29
님이 너무 후진동네 살았던듯
베플|2024.10.22 11:21
사람들 지칭하면서 ~충 하는 사람들 같은 아파트 안살고 싶다
베플ㅇㅇ|2024.10.22 20:09
서울에서 둘다 살아봤는데 글쎄ㅋㅋ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런 기준에 초점을 안맞추고 살아서 그런지 난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더라... 워낙 염세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결국 다 사람사는 곳이라 그짝이든 저짝이든 추잡한 사람도 있고 정갈한 사람도 있고.. 주거는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없는 부분이 큰데 어디에 몸을 뉘이고 살던간에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사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글을 적을정도로 충격이 컸다니.. 불필요하게 타인의 삶을 관음하며 은근한 선민의식을 느끼는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어보임
베플ㅇㅇ|2024.10.22 22:49
오 난 오히려 20년동안 아파트 살다가 빌라로 이사와서 산지 4년 정도 됐는데 만족도 매우 좋음ㅋㅋㅋ 일단 조용함.. 이건 케바케인듯 그냥 우리동 사람들이 다 조용한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빌런도 없고 층간소음 없는건 진짜 좋은듯.. 아파트던 빌라던 솔직히 주변에 어떤 사람이 사느냐차이가 큰 것 같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