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이 지난 2014년 촬영한 화보(사진=bn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박잎선이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박잎선은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후 방송에 첫 출연한다. 연기자로서 재기를 꿈꾸며 예능프로그램을 그 출발점으로 삼았다. 케이블채널 Kstar ‘함부로 배우하게?!’가 그 무대다.
4일 측근에 따르면 박잎선은 이혼 후 다시 배우의 길을 택했다. 지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동안 필모그라피는 단 한편의 영화와 단 한편의 드라마가 전부였던 그녀다.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2015년 10월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이혼 절차를 밟았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기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레슨을 받고 있던 박잎선은 ‘함부로 배우하게?!’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고 용기를 냈다. ‘함부로 배우하게?!’는 재미있는 ‘배우 수업’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박잎선은 이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예능 버라이어티에도 도전하게 됐다.
박잎선은 측근을 통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말로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대신했다. 이 측근은 “박잎선은 자녀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연기를 향한 진정성과 열정이 누구 못지않게 강하다는 의미”라며 “강인한 엄마인 박잎선이 자신과 자녀의 또 다른 인생을 위해 선택한 것인 만큼 ‘함부로 배우하게?!’에는 그녀만의 캐릭터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부로 배우하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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