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고학년이라 바빠서 맨날 사먹고오고 집에서는 잠만 자거든 잠도 많이 못자고 그러다 건강이 나빠져서 오늘부터 요리 해먹고 운동하려했어
그래서 내가 장봐서 왔고 방금 요리하는데 양파가 안보이는거야 양파는 엄마가 쓸려고 어제 인터넷으로 샀다했었거든? 엄마가 인터넷으로 산다했던것들 다른건 다 있는데 양파만 없길래 다른데 있나하고 물어봤어 혹시 양파는 어디있냐고 딱 한마디했다?
근데 양파 없대 그래서 알겠다 했는데 필요하면 미리 말하던가 아ㅆ 뭔 재료없을때만 요리한다고 ㅈㄹ이냐고 그러는거야
그리고 집에 고추창이랑 고추가루도 없다고 혹시 쓸거면 확인해보래 난 고추장통이랑 고추가루통 있길래 있는줄 알았는데 열어보니까 없는거야 그리고 썩었어….
어…썩어있네… 한마디했지 없다고 뭐라안했는데 또 짜증을 내더라 니가 미리미리 확인을 했어야지 쓸데없이 뭔 요리한다고 설치냐 니는 이래서 문제라고 뭐라하길래 그전까진 아무말 안하다가 나도 한마디했다?
나는 걍 양파 어디있냐고 한마디만 했는데 왜그렇게 짜증을 내냐고 우리집이 간장도 없고 뭐도 없고 기본적인것도 많이없다 이러니까 아니라고 니가 이럴때만 설치는거래 니가 문제인거라고 듣기싫으니까 나가래
엄마가 먼저 말 심하게 했잖아 딸한테 어떻게 ㅈㄹ한다는 말을 하냐니까 진짜 ㅈㄹ한다어쩐다 욕하더니 문 세게 닫고 집 나가버렸어…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나는 걍 엄마가 양파 샀다는걸 알고있으니 있으면 추가로 넣어먹을려고 한건데.. 양파 없다길래 알겠다하고 없는대로 하고있었는데… 이런말까지 들어야되나?
엄마가 집나가고 카톡으로 나는 엄마가 인터넷으로 장볼때 산다했는데 다른건 다있고 양파만 없길래 다른데 있는줄알고 어디있냐 물은거뿐이다 없다고 뭐라한적 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양파 사는걸 까먹은거래;; 그리고 말심하게해서 미안하다고 대충 사과 하기는하는데 대체 이게뭐야..?
딸한테 소리지르고 ㅈㄹ하니 어쩌니 욕하더니… 그리고 딸이 건강 안좋아져서 요리해먹겠다는데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먹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꼬울일인가..?
평소에도 엄마가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이라 아빠랑도 싸우고 가족들 다 안좋아한단말야 근데 유독 나한테 심함 아빠가 화내면 깨갱하고 남동생한테는 아예 화 못냐는데 나한테는 더심하게 욕함… 진짜 서럽다 바빠서 알바할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든 돈모아서 집나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