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56회에는 '심리상담 특집'을 맞아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인지심리학자 김태훈,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불법 도박으로 하차한 이진호의 책상과 자리가 없어졌으며, 하차 언급 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시인,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온 이진호는 "추후 출석해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그때도 성실하게 받겠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진호는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한 이수근에게 거액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수근이 동료이자 개그맨 선배로서 이진호에게 거액을 빌려줬다. 이진호가 돈을 갚지 못해도 이수근은 '돈은 잃어도 주위에 있는 사람은 잃지 말라'라고 조언을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16일에는 "'어머니가 아프다'라는 말을 듣고 가장 적극적으로 손발을 걷어붙였던 인물이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이진호가 도박을 하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라며 "다만 이진호의 어머니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으로 도움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이진호에게 5천만 원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호 어머니의 병원비 조로 빌려준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는 이수근에게 빌린 5천만 원을 모두 갚았으며, 이수근은 이진호가 밀렸던 월세비를 모두 내줬다. 이후 이수근은 이진호의 불법 도박 사실을 알게 된 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