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예인들 이쁘고 웃긴거 알겠습니다만, 방송이 장난입니까?

개념탑재좀... |2009.01.23 11:39
조회 37,909 |추천 6

연예, 오락 프로는 가끔 채널을 돌리다 시청하는 수준의 일반 시청자입니다.

뭐 물론 보기 싫음 안 보면 됩니다. 그러나 눈살 찌푸리게 하는 얘기가 계속 들려오네요.

 

대표적으로, 얼마 전 신정환씨 욕설 방송.... 그 때 티비 보지 않았습니다만

포털 검색어 1위 올라왔더군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그게 도대체 방송인지....

 

상상플XX 그 방송은 뭐 노현정 아나운서때부터 고운 우리말을 알리네 어쩌네 하면서

여러 군데서 수상한 그런 모범적 방송으로 대표되는 프로 아니었습니까?

'더 좋은 우리말 알리기'가 해당 프로그램의 목적이자 취지 아닌가요?

그런 방송에서 갈수록 비속어 남발에 이젠 아예 Dog-Baby?....

 

이전에 방송 관련 직종을 꿈꿨던 바, 그것 보자마자 저 프로 편집 담당자는 뭐하고 있었나 싶더군요. 신정환씨의 원천적인 잘못과 상관 없이 방송을 내보내는 담당자들의 공적 의식과 책임감 붕괴에 분명한 잘못이 있다는 얘깁니다.

 

한편 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신정환씨? 그 사람의 도덕성? 난 전혀 관심 없습니다.

 

그의 개그 컨셉이 막말? 무모함? 이런 면이 시청자에게 먹히고 인기 있다는 것 압니다. 그래서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더더욱 심하고 자극적인 말만 골라서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방송이 장난입니까? 그에게도 분명히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한 본질적 잘못이 있습니다. 비속어들 간당간당하게 골라 쓰는 건 알았지만, 누가 들어도 분명한 욕설을 공인으로서, 또 공인으로서 자리하여야 하는 방송 안에서 내뱉았다는 것은 결코 실수 정도 수준으로 생각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한 어제 고현정씨가 출연한 무릎팍도사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예전부터 그 방송은 연예인들 사생활 팔아먹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타 남자 연예인 이름을 거론하며 사랑한다느니 결혼하고 싶다느니, 그 정도의 오락성에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스포츠 신문의 자극성 헤드라인을 꺼내려는 듯 몰아가는 진행자의 모습 또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또한 간과하기엔 너무 위험하더군요.

소녀시대의 태연씨, 슈퍼주니어의 강인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제대로 청취하지 않은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긴 조심스럽습니다만, 방송을 듣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들 자체만 가지고도 이미 위험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간호사 발언 인가요?. 그 말고도 두 세번 위험 발언이 계속 나왔던 걸로 압니다.

그 발언 대체 그 프로 작가가 써주고 PD가 한 번 읽어보긴 한 겁니까? 절대로 그렇게 믿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차라리 진행자들이 애드립으로 깊게 생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의미없이 내뱉은 말이라면, 그런 실수틱한 말이라면 나중에 아차 싶을 수 있는 거겠죠.

그런 정황이라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자질면에서는 좋다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그것을 인지하고 방송의 책임자가 컨트롤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연예인, 가수, 개그맨, 방송인

이것은 모두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가수로서 데뷔하여 노래 인정 받아 방송에서 어떠한 '말'을 하는 위치가 되었다면은

먼저 '개념'과 '자질'을 키운 다음에 애드립을 치고 노력해도 절대 늦지 않을 것입니다.

노이즈 마케팅으로 뜨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이죠.

 

추천수6
반대수1
베플|2009.01.26 09:09
방송인도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고? 근데 그 실수를 비판하지 않고 그냥 실수할수도 있지,,, 라는 식으로 넘어가면 나중에는 실수해놓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된다,,, 그니깐 그런 개념없는 소리는 좀 그만해라,,
베플..|2009.01.26 10:41
실수? 연예인은 공인이고 많은사람의 이목이 집중되기때문에 본인들이 스스로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없이 방송하나? 그렇게 성의없이 방송하면서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려는 심보? 한달에 웬만한 기업 이사장만큼 버는 연예인이면 자기관리는 필수아닌가? 일반인들도 직장생활 친구생활할때 입조심 또하고 또하는데
베플ㅇㄴㅁ|2009.01.26 10:04
방송에서 그딴 입이나 험하게 놀리고 무리하게 오버하는 쇅휘들은 방송 출연 금지라는 벌을 내려서 지가 얼마나 큰 잘 못을 했는지 똑똑히 알게 해야하는데... 방송사들은 그저 시청율 올리느라 바빠서 저딴 게 보일라나...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