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고3인데
중1때 진짜 심하게 왕따 당하고 3년 내내 고생하다가 아직도 트라우마 때문에 중학교 근처를 가는 게 너무 싫고 또 가끔가다가 악몽 꾸는데 진짜 왕따 당할 때마다 나 왜 사냐고 매일 울면서 지냈는데 그때마다 너무 감사한 인연들이 꼭 나타나서 나한테 너는 이거 딛고 일어설 애다 넌 커서 이런 상처 드러나도 당당하게 사는 법을 일찍 깨우친 아이지 않냐 하면서 날 일으켜 세워주셨는데 신의 존재는 안 믿지만 신이 있다면 정말 나한테 너 지금 휘청거리지? 내가 휘청거리지 않게 도와주진 못하지만 옆에서 너 잘 지켜주마 하는 거였음 좋겠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