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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발라드 여제 비결일까.."노래할 때 조정석 많이 떠올려" 감정 강조(채널십오야)

쓰니 |2024.12.13 20:14
조회 49 |추천 0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거미가 조정석을 떠올리며 노래를 부른다고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R&B 발라드 레전드 거미선생님께 노래를 배우다ㅣ에그문화센터 5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가수 거미가 나영석 PD를 만났다. 이날 거미는 나영석 회사 에그이즈커밍을 찾아 노래 교실을 준비했다.

회사에 도착한 거미가 "초대해 주셔서 제가 감사하다. 제가 와도 되는 자리인지 모르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나영석은 "완전 (된다). 이 호사를, 거미 씨가 노래를 가르쳐 준다는데"라고 치켜세웠다.

거미는 "저는 사실 아마추어 분들을 지도해본 적이 거의 없다"며 "프로는 가끔 디렉을 봐주거나 녹음할 때 (지도해줬다). 조정석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할 때 많이 해드렸다"고 말했다.

이후 에그이즈커밍 사옥 내 여러 직원들이 거미의 노래 교실을 듣기 위해 모였다. 거미는 "이거 장난으로 하는 게 아니다. 큰일 났다"며 먼저 자신의 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에 나영석은 "우리가 연습해도 그렇게 될 수 있냐"며 감탄을 자아냈다. 거미는 "음정박자가 드라마틱하게 맞지 않아도 마음이 느껴지면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일대일 발성, 호흡 강의에 돌입했다.

나영석은 조정석의 '아로하'를 선곡했다. 나영석이 "정석이가 제 추구미다. 노래할 때 되게 귀찮다는 듯이 (부른다)"고 고백하자 거미는 "쿨하게 별 의식하지 않게 부르시는 것 같다. 무심한 듯한 창법은 1등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나영석은 "정석이랑 듀엣 한 번 하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단체로 'You are my everything'을 배워 보는 시간도 가졌다. 거미의 선창에 수강생들은 "우리가 뭘 하냐", "저희는 배우지 않겠습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거미는 "사실 전 이 노래할 때 조정석 씨를 많이 떠올린다"며 애달픈 감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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