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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집회서 울린 ‘다만세’‥소녀시대 유리 선결제→서현 응원, 尹 탄핵 한마음

쓰니 |2024.12.14 22:47
조회 67 |추천 0

 소녀시대 유리, 서현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근 새로운 민중가요로 떠오른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른 소녀시대 멤버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마음을 모았다.

12월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다. 집계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소식이 전해진 후 서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라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다시 만난 세계’ 가사와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사진=서현 소셜미디어

특히 서현은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함께 게재했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을 담은 작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상황과 맞물려 더 주목받았다.

이에 앞서 유리는 집회에 직접 참여하는 팬들을 선결제로 응원했다. 유리는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잘 불러봐”라며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 김밥집에 팬들을 위한 김밥을 선결제 했다고 밝혔다.

12일에도 유리는 “추운데 잘 지내고 있어? 소원봉들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 감기 조심하고 든든히 챙겨 입어야 해. ‘다만세’가 울려 퍼지는 것도 너무너무 잘 봤어. 나도 매일 함께 듣고 있어”라고 팬들을 응원했다.

최근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20·30대 젊은 세대가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집회에서는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제 안녕’이라는 가사처럼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떼창되며 새로운 민중가요로 떠올랐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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