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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볼지 모르는 너에게

빠붕 |2024.12.14 23:16
조회 1,005 |추천 1
우리가 고등학생부터 3년 만났는데,
너가 이글을 못보겠지만? ㅎㅎ
헤어지고 일주일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거 같더라
그리고 나를 깔끔히 정리해주지 않는 너가 미웠어
미웠다는건 애정이 남아있었다는 거겠지

일주일이 지나고 문득 재회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더라, 3년만에 처음으로 하루에 한번도 너라는 사람을 떠올리지않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나의 사소한 행동이 혹시나 우리가 다시 만났던 모든 시간을 부정하고 너에게 상처줄까봐 조심했어

근데 너는 한달 조차도 안되서 하는 행동을 보니 너와 많은 시간을 보냈던 내가 그렇게 상처받고 아파했었는데, 나와 다시만난 기간동안 내 모든 추억이 부정당하는 느낌들더라
나는 그냥 아무런 의미가 없었구나, 내 몸이 그리웠던 건가 싶기도 하고 또 한번 무너졌어 , 근데 이젠 너가 밉지 않아 그냥 싫고 조금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아서 다행이더라. 너와의 이별에 조금의 아쉬움도 남지 않았으니까 , 미움에서 싫음으로 바꼈다는건 이제 더이상 조금도 널 사랑하지 않는거니까

난 이제 나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왔어
나 지금 행복해 많이 , 그리고 더 행복해질거 같고 !
너도 그럴일 없겠지만 내 생각하지도 말고 그리워하지도 마, 죽을때까지 눈앞에 나타나지도 마, 아프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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