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에서 자살을 시도한 여학생이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시내버스에 탑승해 다량의 항우울제를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10대 여학생 A양을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친구가 자살을 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A양이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해당 노선 진행 중인 시내버스들을 정차시킨 후 승객들을 확인 중에 의식을 잃은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119구급대를 통해 응급조치 및 병원 후송됐으며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