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아이 엄마입니다. 동네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 선물을 몰래 준비해놨구요 잠들면
주려고 준비해놨어요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싸우지 말고 착하게 지내면 오늘
산타할아버지가 다녀가실거야 라고 했더니 큰아이가 옆에서
산타할아버지는 없어 우리 전도사님이 그랬어
그러는거에요 황당해서 남편이랑 다시 물어봤더니
전도사님이 산타는 없고 너네 부모님이 선물을 몰래
갖다놓으시는거야. 라고 했대요
그래서 아니라고 진짜 계시다고 전도사님이 어렸을때
선물못받으셨나 보네 하고 대충 넘겼는데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오늘 크리스마스 당일에 혹시 아이한테 산타는
없다고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니까
기독교 교리를 공부하면서 본인은 산타가 예수님 탄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키는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개념을 세워주려고
했대요
그래서 제가 산타가 무슨 신이냐고
아이 동심인데 그걸 왜 어른이 깨냐고 했더니
끝까지 자기는 그게 맞는거 같다고 우기더라구요
3분정도 통화했는데 결론은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네요
다른 교회도 산타를 이단처럼 여기나요? 여기만 그런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