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아

쓰니 |2024.12.26 09:45
조회 492 |추천 2
짝녀는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야 첫눈에 반했지만 매일같이 볼 때는 자주 만나서 둘이서 놀긴 했어도  정작 썸 너머의 관계로 다가가지 못하다가대학 때문에 지역이 갈라지게 되서 올해는 자주 못 봤어 
어제 크리스마스에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니 대학에서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고 다른 친구들한테는 비밀연애라서 숨기고 있었대 이런 이야기도 나에겐 그냥 하는 걸 보니 그동안 남사친으로 지내온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 이젠 나를 완전히 친구로 생각하는 거 같던데 나는 그동안 동기들한테 대쉬도 받고 하면서도 짝녀를 일편단심으로 짝사랑하고 있었거든 사실 짝녀와 당장 만나서 연애할 여건이 안됐는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어쩌면 대학 가서도 매일같이 연락을 했었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 
좋은 사람이랑 예쁜 연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왜 용기 없었을까 싶기도 해 나는 아직도 정말 사랑하는데 
만약에 나중에라도 짝녀가 헤어진다면 그때라도 내가 다가가도 좋을까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