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혜윤의 미공개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거진 GQ KOREA 측은 지난해 12월 31일 “한 해 동안 밀려들었던 추억과의 헤어짐이 아쉽거나, 나이 한 살 더 먹을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한 연말인가요?”라며 “배우 김혜윤의 이야기가 그런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질지도 모릅니다. 오늘과 내일은 분명 다른 날, 다른 해지만 똑같이 묵묵하게 걸어가면 되니까요. 눈물이 날 것 같은 순간에는 시원하게 울고, 털어내는 용기를 가져보세요. 감정을 솔직히 마주하고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그녀만의 방식을 슬라이드를 넘겨 만나보세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혜윤과 과거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했다.
김혜윤은 “시원섭섭하다. 솔이랑 선재가 제게 마치 파도처럼 계속 계속 밀려드는데 이게 점점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니까..그런데 진짜 안 믿겨요”라며 “오랜 기간 임솔이 저와 굉장히 가깝게 붙어 있던 친구이기도 했고, 10대, 20대, 30대 솔이를 지나오면서 임솔의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었거든요. 싱숭생숭해요”라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학교 4학년 때 교수님께서 모두에게 졸업하면 뭐 할 거냐, 이 직업을 계속할 거냐는 질문을 던지셨는데 저는 그 질문이 너무 충격이었어요”라며 “한 번도 이 직업이 아닌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하루하루 버텼던 것 같아요. 버텼다? 묵묵히 걸었다. 그게 맞는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
또한 김혜윤은 “눈물이 좀 날 것 같으면 그냥 한 번 잉 울고, 대신 그 우는 시간이 굉장히 짧아요”라며 “길게 가져간다고 해결될 건 없다. 무슨 일이 닥쳤을 때 운다고만 해결되는 건 없어요”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팬들은 김혜윤의 현명함과 지혜로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혜윤은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김혜윤은 극 중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1도’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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