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안 그럴거야" 라는 부모의 대단한 착각과 망상
핵사이다발언
|2025.01.01 20:08
조회 5,040 |추천 6
아마 지금 이런 집안에서 커온 자녀가 사고를 쳤는데 그 부모가 납득을 못하는거 같네요. 그런데 이제 해도 해도 너무 하니까 자녀가 왕따 당해서 자살까지 당한거 같네요.
아마 그 부모는 고등학생 자녀에게 이렇게 키웠을 겁니다.
1. TV도 보지마.
2. 친구랑 연락도 하지마.
3. 학교에서 공부만 하고 집에 들어오고 오는 시간 대로 보고해.
4. 밖에 나가서 PC방도 가지마.
5. 9시되면 잠 쳐자.
6. 학교에서 문제 생기면 말해. 아빠가 다 죽여줄테니까.
7. 컴퓨터도 하지마.
8. 주말에도 공부해. 놀지마.
그래서 결국 자녀가 너무 힘들어 해서 결국 사고를 쳤네. 부모가 그 사실을 알았다.
"우리 딸은 그러는 애가 아니야. 얘는 내가 애지 중지 키웠다."
그런데 그 자녀는 나에게 "부모가 나를 너무 힘들다고 한다."라고 말한다. 겉은 티가 안나는데 부모가 핸드폰까지 감시한다고 한다.
지금 사고내서 부산을 초토화 시켜놓은 학생 부모인거 같은데?
아... 혹시 우리 집안? 내 인생을 거는데 진짜 내가 변호하는게 아니라 우리 부모는 내보고 공부해라는 소리 한번도 안해봤다. 대학에서 장학금 받고 다녀야 하겠다는 것도 그것도 순전히 내 선택이다.
그러면 부산은 왜 이래됐냐고? 너는 그런 노력을 완전히 한방에 날려버렸으니까요.
나는 부모가 공부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고등학교 담임선생도 얘는 "공부에 대한 성취욕과 학구열이 강하다."고 평가 했는데?
이런 애가 미성년자 400명?
너네는 너네 경찰청 하나 잘했다고 인정하려고 얘가 담임선생님이 판단한 수십년동안 경험쌓인 학생에 대한 선생님 평가도 무시하니?
하기야 경찰청장 딸 2명, 경무관 딸 12명이 사고가 쳐져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