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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갑자기 뒤통수 때려” 홍진희→“재떨이 던져” 박하선, 감독 갑질 폭로한

쓰니 |2025.01.03 15:10
조회 149 |추천 0

 

홍진희, 장도연, 박하선/사진=‘홍진희TV’ 유튜브 캡처,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스타들이 과거 제작진들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 뒤늦은 설움을 털어놓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홍진희가 출연해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던 이유에 대해서 고백했다.

홍진희는 과거 방송 관계자들을 만났던 회식 자리를 회상하며 “옆자리의 PD가 맥주잔에 소주를 따라줬다. 나도 술을 잘 마시니 계속 마셨다. 그런데 갑자기 내 뒤통수를 때리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나도 열받아서 PD의 뒤통수를 때렸다. 그런데 날 또 때리는 거다”라며 “한 대만 더 쳐봐, 그럼 망신 줄 거다 생각했는데 잠잠해졌다. 아무렇지 않은 척 그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출연료 협상까지 마쳤던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그 이후로 방송국에 발걸음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스타들의 제작진 갑질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최근 과거 MBC 예능 ‘세바퀴’ 출연진들의 작심 폭로가 눈길을 끌었던 바.

‘세바퀴’ 출연진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연예인이 뽑은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 1위’로 꼽았다. 지난달 MBC ‘구해줘 홈즈’ 방송에 출연한 김나영은 이를 ‘서바이벌’이라고 표현했으며, 양세찬은 “뒷자리가 힘든 게 안 들려서 리액션을 못 한다”고 털어놨다.

녹화가 끝나고 나면 우는 출연진들도 많았다고. 지난달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장도연은 “퍼포먼스만 하고 오디오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고 얘기했고, 둘 중 한 명만 쓰겠다는 PD의 말에 결국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 박하선도 지난달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신인 시절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조감독이 던진 재떨이를 맞을 뻔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던 바.

이렇듯 제작진들의 갑질 행위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누리꾼들은 “갑질한 사람들 누군지 좀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분노하고 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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